인천의 문화재

정우량영정(鄭羽良影幀)

형과니 2023. 6. 8. 00:23

정우량영정(鄭羽良影幀)

인천의문화/인천의문화재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9(남구)

명 칭 정우량영정(鄭羽良影幀)

분 류 유물 / 일반회화/ 인물화/ 초상화

수량/면적 1

지 정 일 1986.12.18

소 재 지 인천 남구 숭의동 2-82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정구열

관 리 자 정구열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남구 문화공보실 032-880-4298

 

 

 

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우량(16921754) 선생의 초상화이다. 정우량은 조선 경종 3(1723)에 병과에 급제하고 병조판서를 거쳐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특히 글씨를 잘 썼다.

 

초상화는 살색의 대나무 발을 배경으로 두고 호랑이 가죽으로 만든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상이다. 얼굴은 측면을 향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룬다. 머리에는 사모를 쓰고 짙은 청색의 관복을 갖춰 입었으며, 가슴에는 문관을 상징하는 학과 구름을 수놓았다.

 

수용성 물감을 아교액과 혼합하여 진한 색채로 만들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초상화의 주인공인 정우량((鄭羽良):16921754))은 조선(朝鮮) 숙종(肅宗)때 판돈영부사(判敦寧府事) 정수기(鄭壽期)의 장남으로 호는 학남(鶴南)이며 본관(本貫)은 영일(迎日)이다. 경종(景宗) 3(1723) 증광문과(增廣文科)에 합격한 후 대사성(大司成), 좌승지(左承旨), 이조판서(吏曹判書), 우의정(右議政)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