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니 2023. 7. 4. 00:12

오례당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12-07-20 14:40:20

 

 

오례당(吳禮堂)

 

중구 송학동 216번지 있던 인천 유일의 붉은 벽돌집이었다.새까만 오석 슬레이트 지붕과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티크나무로 짠 유리창이 우아한 2층 건물이었다.

 

초창기 인천해관 통역관으로 근무한 청국 외교관 출신 오례당(吳禮堂)이 전임지 스페인에서 결혼한 스페인 출신 부인의 간청에 따라 1909년에 지은 호화저택이었다.

 

광복 후 미군 장교 숙사로 쓰이다가 우리 군 특수부대가 주둔하던 중 1960년대 실화로 소실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