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국경없는 첨단시대 ‘또다른 인천’이 열린다
인천의관광/인천가볼만한곳
2009-08-01 15:19:49
우리가 되어 나누고 즐기자
[인천세계도시축전]국경없는 첨단시대 ‘또다른 인천’이 열린다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드디어 개막한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은 8월7일 개막 10월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지는 미래도시 이야기.
도시축전은 인천시가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2009년을 맞아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 알리는 한편, 인천을 통해 미래도시의 단면을 보고 상상해 보는 국제행사다. 비단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그랜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 작은 미래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많은 나라의 도시와 기업들이 인천에 모여 미래도시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100개 국가, 500여 개 도시, 1천300여 개 기업이 참가, 인천에서 ‘지금’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논의한다.
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첨단기술,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당면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도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세계환경포럼과 아·태도시정상회의(APCS2009), 세계물포럼 등 크고 작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비롯해 재미와 즐거움에 감동을 더한 이벤트와 전시가 80일간 계속된다.
도시축전은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24만㎡, 축구장의 33배 규모로 조성되는 주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미래도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도시’ 하나가 새롭게 들어서는 셈이다. 도시를 구성하는 사람과 그들이 만드는 문화.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위한 환경과 도시개발, 그리고 첨단기술을 찾아보는 공간이다.
# 전시와 이벤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도시를 위해 인류가 현재 벌이고 있는 노력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재미있는 탈거리와 놀거리까지 갖춰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미래도시, 가족의 일원이 될지도 모르는 ‘로봇’ 등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도 보여준다. 로봇 대전과 로봇 스포츠대회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미래사회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특히 눈에 띈다. 5대양 6대륙을 그대로 옮겨놓은 세계 문화의 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각 대륙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과 전시가 거리 곳곳을 흥겨움으로 채운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까지 즐비한, 사람과 이야기로 넘쳐나는 큰 잔치마당이 될 것이다. 규모가 크고 화려한 카퍼레이드도 펼친다. 전 세계에서 생산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아 2009개 나래연을 하늘로 띄워 올리는 개막 행사를 비롯해, 멀티미디어워터쇼, 월별 상설공연, 주말 빅쇼, 시민 참여형 오픈 스테이지,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줄을 잇는다. 정명훈과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을 비롯해 세계 일류로 우뚝 선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사위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미래도시의 지향점을 살펴본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자라고 커왔는지, 앞으로 살아갈 손자·소녀의 삶터는 또 어떠할지 가족간 두런두런 이야기꽃이 활짝 피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각양각색 부대 행사
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에 두 곳의 기념비적 시설이 들어선다. 도시의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할 수 있도록 한 도시계획관과 복합환승센터, u-시티 홍보관 등의 기능을 갖춘 투모로우시티 등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인근에 문을 연다.
인천의 도시 발전과 미래 비전을 차곡차곡 돌탑을 쌓아 올리듯 전시해 놓았다. 첨단 전시 기법을 적용했고, 360° 원형 공간을 빙 둘러 펼쳐질 입체 영상이 도시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 모형이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역 인근에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의 문을 연다. u-시티 홍보체험관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송도국제도시를 홍보하는 특성화된 공간으로 꾸민다.
유비쿼터스 기술 체험 공간이자, 미래 첨단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태양의 서커스’ ‘드래곤 그룹’과 함께 대표적인 아트 서커스 단체로 손꼽히는 ‘서크 엘루아즈’가 도시축전 기간 초연작 ‘ID:아이디’를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아트로 구성된 무대와 다이내믹한 서커스, 화려한 댄스, 디제잉, 라이브로 연주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 숨 막히는 70분을 선사한다. 록커 김종서가 음악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행사장 인근에 빅탑 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아트서커스는 별도의 입장료(3만~10만 원)를 받는다.
# 미래도시의 비전을 찾는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주목받는 큰 이유는 단순한 축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준다면, 20여건에 이르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해 보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자크 아탈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도시축전 기간 인천으로 향한다. 한 도시의 정책을 책임지는 시장이나 주지사 등 도시 정상들도 인천에서 미래도시의 비전을 찾는다.
폐막일인 10월25일 발표할 인천선언은 미래 도시에 대한 인류의 고민과 해법을 담는다.
8월6~7일 도시재생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여 건의 컨퍼런스가 80일 내내 진행된다. 세계환경포럼이 8월1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정부 인사와 연구기관, NGO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어른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12살 꼬마 조나단 리까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이 인천에 모인다.
세계도시물포럼(8월18~21일), 한국 강의 날 대회(8월20~22일) 등도 계획돼 있다.
미래도시에 적용될 첨단기술의 흐름을 확인할 기회도 마련된다. u-City 국제컨퍼런스(8월27~28일)와 RFID/USN 코리아 2009 국제컨퍼런스(10월6~9일), 세계통신에너지국제학술대회(10월18~22일) 등이 열린다. 전기·전자, IT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도시정상들도 바람직한 도시개발의 흐름을 이끌기 위해 9월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태도시정상회의(2009 APCS)에 모인다.
이밖에도 국제항공연맹 연차총회(10월6~11일)와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9월1~4일), 국제도로교통박람회 및 학술대회(9월22~26일) 등이 각각 예정돼 있다. -끝-
김요한기자 yohan@i-today.co.kr
진대제 도시축전조직위 위원장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 10일을 앞둔 28일, 도시축전 조직위원회 진대제 위원장은 “인천은 지금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천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이 때, 도시축전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인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인천 시민들에게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특히 “국내 기업은 물론 많은 외국의 기업과 사람들이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인천을 주목하며 찾고 있다”며 “도시축전은 인천의 비전을 밝힐 첫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시민의 힘’을 주목하는 것은 관(官) 주도의 일방통행식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자체가 진행하는 행사가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
진 위원장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성공 사례를 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며, “도시축전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인천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보다 지난 5월 자원봉사자를 모집, 1만3천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앞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축전위원회가 발족, 시민참여존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80일 동안 진행될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도시축전을 더 풍성하고 알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위원장은 “시민들의 참여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며 “자원봉사자의 힘은 강력하며, 그에 못지않게 웃으며 친절하게 손님을 맞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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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15:19:49 우리가 되어 나누고 즐기자
[인천세계도시축전]국경없는 첨단시대 ‘또다른 인천’이 열린다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드디어 개막한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은 8월7일 개막 10월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지는 미래도시 이야기. 도시축전은 인천시가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2009년을 맞아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 알리는 한편, 인천을 통해 미래도시의 단면을 보고 상상해 보는 국제행사다. 비단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그랜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 작은 미래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많은 나라의 도시와 기업들이 인천에 모여 미래도시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100개 국가, 500여 개 도시, 1천300여 개 기업이 참가, 인천에서 ‘지금’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논의한다. 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첨단기술,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당면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도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세계환경포럼과 아·태도시정상회의(APCS2009), 세계물포럼 등 크고 작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를 비롯해 재미와 즐거움에 감동을 더한 이벤트와 전시가 80일간 계속된다. 도시축전은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24만㎡, 축구장의 33배 규모로 조성되는 주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미래도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도시’ 하나가 새롭게 들어서는 셈이다. 도시를 구성하는 사람과 그들이 만드는 문화.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위한 환경과 도시개발, 그리고 첨단기술을 찾아보는 공간이다. # 전시와 이벤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도시를 위해 인류가 현재 벌이고 있는 노력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재미있는 탈거리와 놀거리까지 갖춰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미래도시, 가족의 일원이 될지도 모르는 ‘로봇’ 등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도 보여준다. 로봇 대전과 로봇 스포츠대회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미래사회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특히 눈에 띈다. 5대양 6대륙을 그대로 옮겨놓은 세계 문화의 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각 대륙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과 전시가 거리 곳곳을 흥겨움으로 채운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까지 즐비한, 사람과 이야기로 넘쳐나는 큰 잔치마당이 될 것이다. 규모가 크고 화려한 카퍼레이드도 펼친다. 전 세계에서 생산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아 2009개 나래연을 하늘로 띄워 올리는 개막 행사를 비롯해, 멀티미디어워터쇼, 월별 상설공연, 주말 빅쇼, 시민 참여형 오픈 스테이지, 국제 디지털아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줄을 잇는다. 정명훈과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을 비롯해 세계 일류로 우뚝 선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사위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해 미래도시의 지향점을 살펴본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자라고 커왔는지, 앞으로 살아갈 손자·소녀의 삶터는 또 어떠할지 가족간 두런두런 이야기꽃이 활짝 피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각양각색 부대 행사 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에 두 곳의 기념비적 시설이 들어선다. 도시의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할 수 있도록 한 도시계획관과 복합환승센터, u-시티 홍보관 등의 기능을 갖춘 투모로우시티 등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인근에 문을 연다. 인천의 도시 발전과 미래 비전을 차곡차곡 돌탑을 쌓아 올리듯 전시해 놓았다. 첨단 전시 기법을 적용했고, 360° 원형 공간을 빙 둘러 펼쳐질 입체 영상이 도시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 모형이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역 인근에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의 문을 연다. u-시티 홍보체험관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송도국제도시를 홍보하는 특성화된 공간으로 꾸민다. 유비쿼터스 기술 체험 공간이자, 미래 첨단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태양의 서커스’ ‘드래곤 그룹’과 함께 대표적인 아트 서커스 단체로 손꼽히는 ‘서크 엘루아즈’가 도시축전 기간 초연작 ‘ID:아이디’를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아트로 구성된 무대와 다이내믹한 서커스, 화려한 댄스, 디제잉, 라이브로 연주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 숨 막히는 70분을 선사한다. 록커 김종서가 음악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행사장 인근에 빅탑 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아트서커스는 별도의 입장료(3만~10만 원)를 받는다. # 미래도시의 비전을 찾는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주목받는 큰 이유는 단순한 축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준다면, 20여건에 이르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해 보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자크 아탈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도시축전 기간 인천으로 향한다. 한 도시의 정책을 책임지는 시장이나 주지사 등 도시 정상들도 인천에서 미래도시의 비전을 찾는다. 폐막일인 10월25일 발표할 인천선언은 미래 도시에 대한 인류의 고민과 해법을 담는다. 8월6~7일 도시재생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여 건의 컨퍼런스가 80일 내내 진행된다. 세계환경포럼이 8월1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정부 인사와 연구기관, NGO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어른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12살 꼬마 조나단 리까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이 인천에 모인다. 세계도시물포럼(8월18~21일), 한국 강의 날 대회(8월20~22일) 등도 계획돼 있다. 미래도시에 적용될 첨단기술의 흐름을 확인할 기회도 마련된다. u-City 국제컨퍼런스(8월27~28일)와 RFID/USN 코리아 2009 국제컨퍼런스(10월6~9일), 세계통신에너지국제학술대회(10월18~22일) 등이 열린다. 전기·전자, IT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도시정상들도 바람직한 도시개발의 흐름을 이끌기 위해 9월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태도시정상회의(2009 APCS)에 모인다. 이밖에도 국제항공연맹 연차총회(10월6~11일)와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9월1~4일), 국제도로교통박람회 및 학술대회(9월22~26일) 등이 각각 예정돼 있다. -끝- 김요한기자 yohan@i-today.co.kr “시민의 힘 모아 세계속의 인천으로” 진대제 도시축전조직위 위원장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 10일을 앞둔 28일, 도시축전 조직위원회 진대제 위원장은 “인천은 지금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천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이 때, 도시축전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인천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인천 시민들에게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특히 “국내 기업은 물론 많은 외국의 기업과 사람들이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인천을 주목하며 찾고 있다”며 “도시축전은 인천의 비전을 밝힐 첫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시민의 힘’을 주목하는 것은 관(官) 주도의 일방통행식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자체가 진행하는 행사가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 진 위원장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성공 사례를 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며, “도시축전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인천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보다 지난 5월 자원봉사자를 모집, 1만3천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앞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축전위원회가 발족, 시민참여존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80일 동안 진행될 다양한 형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도시축전을 더 풍성하고 알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위원장은 “시민들의 참여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며 “자원봉사자의 힘은 강력하며, 그에 못지않게 웃으며 친절하게 손님을 맞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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