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문화/인천의영화이야기59 영화공간주안의 스웨덴영화제 올해로 13회를 맞은 영화공간주안의 스웨덴영화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 북유럽 영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의 개막작인 은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 ‘아브델’의 시각을 통해 그린 작품이다.영화공간주안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 광주극장, CGV 대구 아카데미를 포함하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14일(토) 오후 1시 50분에는 상영작 로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15일(일) 오후 2시에는 상영작 로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최대 2매까지 발권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12일 개막식에는 관람객에게 굿즈 증정 이벤.. 2024. 9. 9. 영화를 통한 인천의 장소 정체성 분석 영화를 통한 인천의 장소 정체성 분석 仁川愛/인천이야기 2022-02-17 11:20:00 영화를 통한 인천의 장소 정체성 분석 안 종 욱 요약 서울의 관문 제2의 항구도시 위성 도시 등은 인천이 인구 규모 3위의 광역시임에도 서울의 변경이자 주변적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표현들이다 인천의 학생 주민들을 비롯한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은 무의식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에 대한 부정적 장소 감으로 발달하였다 본 연구는 영화를 중심으로 소설 교과서 등에 나타난 인천이란 도시 경관의 주변적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영화 등의 재현된 텍스트는 현실 공간과 일정한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는 없지만 현실 공간 인식의 문제점들을 명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필자는 재현된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 2023. 7. 7.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2016)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2016)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05-19 15:00:14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2016) 시대 현대 - 6.25전쟁 (1950.6.25~1953.7.27) 2016년 7월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감행된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이재한 감독의 영화이다. 양창훈 제작, 이만희각본,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등이 출연했고 상영시간은 일반판 110분, 확장판 141분이다. 700만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인천상륙작전 포스터(사진출처:영화진흥위원회) 내용 1950년 6월 25일 북한.. 2023. 7. 3. 조선영화 발달사 조선영화 발달사 / 나운규,심일선으로부터 문예봉,심영등의 名優에 이르기까지 20년간의 조선 영화발달사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19-04-29 22:06:03 羅雲奎, 申一仙으로부터 文藝峰 沈影 等의 名優에 이르기까지의 二十年間의 朝鮮 映畵 發達史 잡지명 삼천리 제12권 제5호 발행일 1940년 05월 01일 기사제목 朝鮮文化 及 産業博覽會, 映畵篇 朝鮮文化 及 産業博覽會, 映畵篇 作名 「旅路, 春香傳」 朝鮮영화사는 內地나 支那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활동사진의 수입으로부터 시작된다. 明治 36년경 東京 흥행업자 吉澤商會의 손을 거처서 수입 공개된 英米煙草會社의 선전 필림이 그 효시라고 한다. 그러나 흥행물로서 활동사진이 등장한 것은 明治 41년부터 光武臺에서였고, 본격적으로 상설 흥행된 것은 역시.. 2023. 7. 1. 무성영화의 추억 무성영화의 추억 퍼온곳 : 박물관풍경(인천광역시립박물관 2016 AUTUMN Vol.31) 글쓴이 : 이 원 규/소설가. 전 동국대 교수 ★ 무성영화의 추억 70년 인생을 인천에서만 살았다. 기억의 골짜기 가장 깊은 곳에 들어 있는 영화관은 고향 서곶의 간이극장이다. 검바위 마을(서구 검암동) 신작로 옆에 있던 교실 두 개쯤 되는 건물로 가운데 레일이 달린 칸막이 문짝이 있어 떼어낼 수 있었다. 평소에는 청년들의 회의장으로 쓰거나 여성들에게 뜨개질을 가르쳤던 것 같다. 주말 저녁 칸막이를 열고 돈을 받고 영화를 돌렸다. 초등학교 들어가던 해(1955년) 여름밤에 누나들 손에 이끌려 거기 가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등 영화 몇 편을 보았다. “아, 슬프도다. 운명의 장난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이냐!” .. 2023. 6. 29. 단편영화 진영이 단편영화 진영이 형과니이야기/일상이야기 2016-01-25 14:51:52 단편영화 진영이 우연히 십 여년 전에 만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내 이름은 김진영. 4학년이다. 뭐 생긴건 이정도면 어디가서 손가락질 받을 정도는 아니고, 좀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부 잘한단 소리는 어디서든 듣는다. 공부를 잘하면 어른들이 간섭하지 않는다." 이미 어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요즘 초등학생의 의중을 정확하게 나타낸 대사이다. 감독은 진영이의 성정체성의 혼란을 통해 소녀가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성장통을 그린 영화라 하는데 가만 보면 이 영화는 시청자를 누구에게 두어야 할지 애매한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를 받아 들일 대상이라면 이런 단편을 접하고자 하는 영화 매니아가 틀림없을 것이니 이미 성인이라 계몽적인.. 2023. 6. 29.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