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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야기844

인천 외국인 묘지 인천 외국인 묘지 낯선 땅에 잠들다 근대 인천이라는 낯선 곳에 잠든 외국인들의 마음을 1300년 전의 혜초 스님이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시인 여수旅愁>로 달래본다. 月夜瞻鄉路 월야첨향로 浮雲颯颯歸 부운삽삽귀 緘書參去編 함서참거편 風急不聽迴 풍급불청회 我國天岸北 아국천안북 他邦地角西 타향지각서 日南無有雁 일남무유안 誰為向林飛 수위향림비 달 밝은 밤에 고향 길 바라보노라면 너울너울 뜬 구름만 고향 길 가네 그 구름편에 편지 봉해 부치려하니 빠른 바람에 구름을 잡을 길 없네 내 고향은 하늘 끝 북쪽이구요 내가 있는 남의 땅은 서남쪽이라오 햇볕 따뜻한 이곳엔 기러기도 오지 않으니 그 누가 내 소식을 계림(신라)으로 전해주리 근대 외국인 묘지의 역사는 인천의 개항(1883)과 함께 시작한다. 제물포 .. 2025. 6. 29.
남겨진 온기, 사라져가는 빛깔 - 괭이부리마을 남겨진 온기, 사라져가는 빛깔 - 괭이부리마을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인천을 작업하면서 괭이부리마을에 발길이 와 닿은 것은 운명이었습니다. 항구와 포구에 서면 짠내와 함께 사람의 내음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북성포구 끄트머리에 있는 괭이부리마을도 그렇www.incheonin.com 인천을 작업하면서 괭이부리마을에 발길이 와 닿은 것은 운명이었습니다. 항구와 포구에 서면 짠내와 함께 사람의 내음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북성포구 끄트머리에 있는 괭이부리마을도 그렇게 만났습니다.'괭이부리'라는 지명은 마을 앞에 있던 ‘묘도(고양이 섬)’에서 유래되었고, 간척사업으로 묘도는 사라졌지만 마을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며 황해도 등지에서 내려온 피난민이 정착한 이곳.. 2025. 6. 10.
인천 사진책 - 『자유공원』, 『양키시장』, 『협궤열차』, 『강화 소창』 인천 사진책 - 『자유공원』, 『양키시장』, 『협궤열차』, 『강화 소창』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 인천 사진책 - 『자유공원』, 『양키시장』, 『협궤열차』, 『강화 소창』 - 인천in 시민의 손으2000년을 전후로 전업 사진작가들의 사진책이 본격 발간되기 시작했다. 에서는 인천의 역사·문화·생활상 등 지역적인 내용을 담아 기록에 남긴 인천 사진책을 취합한다.인천의 가장 오래된 인www.incheonin.com 2025. 6. 5.
중구 『도시마을 이야기』(2016), 동구 『도시생활사』(2017) 중구 『도시마을 이야기』(2016), 동구 『도시생활사』(2017)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 중구 『도시마을 이야기』(2016), 동구 『도시생활사』(2017)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인천지역 10개 군·구청과 각 문화원, 구 박물관이 발간한 관찬 군·구사, 나아가 동 단위 마을지나 생활사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함께 2000년~2010년 대에 완성되었다.옛 도www.incheonin.com 2025. 4. 11.
CGV연수역, 23일을 끝으로 영업 종료 CGV연수역, 23일을 끝으로 영업 종료 김영빈 기자 승인 2025.03.17 18:10CGV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송파, 창원, 광주터미널도 폐점인천지역 CGV 영화관 11개로 줄어CGV연수역점 영업 종료 안내(CGV 홈페이지 캡쳐) 여러 영화를 한 장소에서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연수역점이 문을 닫는다.CJ CGV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연수역점이 23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연수역점이 폐점하면 인천지역 CGV는 인천, 부평, 계양, 송도타임스페이스, 인천가정(루원시티), 인천도화, 인천시민공원, 인천연수, 인천학익, 주안역, 청라 등 11곳으로 줄어든다. CGV는 연수역점과 함께 송파점도 23일을 끝으로, 창원점과 광주터미널점은 31일을 끝으로 각각 영업을 종료한.. 2025. 3. 20.
사업성 없다며 6만평 알짜 땅 14년째 놀리는 인천대 https://youtu.be/KHJdMIBZnjk?si=gon5TF-at0q0aixP 202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