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동소공원

답동소공원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10-02-04 15:59:03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것이 있습니다.

공기,물,그리고 가족,친구....

 

이들은 삶의 근간인데도 그 커다란 가치의 소중함을 간과하며 지내죠.

 

하지만 있거나 없어도 불편을 모르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소공원입니다.

 

요즈음에는 집근처에 조그만 소공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역시 있는듯 없는듯 존재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지내게 되는때가 많지요.이제라도 거저 얻을수 있는 잠시의 쉼과 여유를 줄수 있는 작은 공간을 느껴보세요. 중구에서 가장 먼저 생겼고, 어쩌면 인천에서 제일 먼저 소공원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을지 모르는 "답동소공원"의 모습입니다. 스쳐 지나면서도 잊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거예요...

 

저는 이제라도 생활 체육에 대해 관심을 좀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공원관리구청의 마스코트 "월디"

* 공원 안쪽에서 보는 모습

* 제일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체력단련시설

 

 

점점 사라지는 공중전화

 

*어느 잡지에서 본글중에 외국에서 생활하시던 수녀님께서 한국에 들리셨는데 공중전화 찾기가 너무 힘드셨대요.. 멀지 않은 시기에 다시 한국을 찾게되어 낯선분들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써야 될것 같다는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요~ 우리도 지금 대한민국의 낯 선 동네로 여행이거나 볼 일을 보러 갔을때 휴대전화가 고장 나면 어쩔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