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조탕의 풍경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11-07-07 20:03:18
월미도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둑길이 준공된 후 소형 해수풀과 해수를 덥힌 공동목욕탕식인 조탕(潮湯)을 시설한 임해유원지를 개발한 후부터였다. 언제라도 물에 들어갈 수 있는 편리한 수영장과 신기한 해수온천을 찾아 남녀노소가 월미도로 모이기 시작했다. [신 태범 인천한세기: 월미도중에서]
- 1920년대 월미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조탕이 월미도에 만들어졌다. 조탕은 지하 암반층에서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이를 끓여 목욕물로 사용하는 목욕탕으로 해수탕이라고도 한다. 1924년 월미도유원주식회사 인수이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던 조탕은 광복 후 일본자본이 철수하면서 영업이 중단됐다가 1949년 월미도관광 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재개장되었다.
인천근대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 옛날 월미조탕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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