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공원 - 1973 서울, 노무라 모토유키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19-03-19 17:16:56
파고다 공원(현 탑골 공원)
독립공원, 남산공원과 더불어 개화기 초기에 생겨난 공원으로 조선시대 사찰인 원각사(圓覺寺) 자리를 고쳐서 서구식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1897년 영국인 브라운의 설계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1919년에는 3ㆍ1독립운동의 서막을 올린 곳이자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시국 토론장 구실을 하였다. 도심 한가운데인 종로 2가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은데다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인식되어 앨버트 테일러, 프레드 다익스, 노무라 모토유키 모두 이곳을 방문하여 사진을 남기고 있다.
“나는 한가할 때면 파고다 공원에 가서 한민족이 일본의 권력에 어떻게 저항했으며 일본 정부가 어떻게 한민족을 압박했으며, 그들의 압제가 어떠한 것이었을까를 곰곰이 생각하였습니다.”
# 1973 서울, 노무라 모토유키
1973 서울, 노무라 모토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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