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식산은행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03-28 12:37:08
조선식산은행
식민지 수탈을 위하여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식산은행"을 설립한 조선총독부는 이 두회사를 통하여 농업과 상업이 거의 전부였던 조선의 산업을 지배했다. 조선식산은행은 1918년 설립된 특수은행으로 산업개발자금의 원활화를 위하여 기존의 농공은행을 통합한 후 동양척식회사의 아래에서 성장하며 일제의 한국경제 침탈에 주요 역할을 하였다.
해방 후 정부수립과 함께 한국식산은행으로 개칭되었다가 1952년 한국산업은행에 흡수 되었다. 조선식산은행 인천지점은 1919년 중앙동에 개설되었는데, 외관 중 특색이 2층의 아케이드형 회랑을 주 구성 요소로 한 발코니로, 인천지역에 세워진 서양건물 가운데, 인천영사관, 제임스 존스턴 별장,세창양행사택(1층) 등을 들 수 있다. 약 5 년 간 중앙동에서 영업을 했으며, 1925년 해안동으로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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