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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문화재

초조본유가사지론<권제53>(初雕本瑜伽師地論<卷第五十三>)

by 형과니 2023. 6. 10.

초조본유가사지론<권제53>(初雕本瑜伽師地論<卷第五十三>)

인천의문화/인천의문화재

 

 

종 목 국보 제276

명 칭 초조본유가사지론<권제53>(初雕本瑜伽師地論<卷第五十三>)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대장도감본

수량/면적 11

지 정 일 1993.04.27

소 재 지 인천 연수구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이길녀

관리자(관리단체) 가천박물관

일반설명 | 전문설명

 

 

유가사지론은 인도의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의 현장(602664)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100권을 수록한 것으로, 11세기에 간행한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은 100권 가운데 제53권으로, 처음 새긴 본이다. 종이질은 닥나무종이이며, 가로 48, 세로 28.4이다.

 

이 판본은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재조대장경 판본과 비교해보면 판수제와 권, , 함차표시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당나라 현장역()의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00권 중 제53(53)으로 고려 현종(顯宗)때 새긴 초조본(初雕本)이다.

 

이 판본(版本)은 해인사(海印寺) 소장의 재조대장경 관본과 비교하여 보면 판수제(板首題)와 권((함차(函次)표시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초조본은 판()의 앞에 새겨지고 있는데, 재조본에는 판()의 끝에 새겨지고 있다. 장차(張次)표시가 초조본에는 " ()"으로 되어 있는데 재조본에는 "()"으로 되어 있고, 또한 초조본에는 권말의 간기가 생략되어 있는데 비해 대장도감본에는 "정미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丁未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로 되어 있다. 본문에는 피휘결획자(避諱缺劃字)가 다같이 나타나 있지 않다.

 

이 초조본(初雕本)은 지질(紙質)이나 인쇄상태(印刷狀態)등으로 미루어 11세기(11世紀)에 간행된 판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