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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문화재

대방광불화엄경정원본<권제31>(大方廣佛華嚴經貞元本<卷第三十一>)

by 형과니 2023. 6. 10.

대방광불화엄경정원본<권제31>(大方廣佛華嚴經貞元本<卷第三十一>)

인천의문화/인천의문화재

 

 

 

종 목 보물 제1154

명 칭 대방광불화엄경정원본<권제31>(大方廣佛華嚴經貞元本<卷第三十一>)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11

지 정 일 1993.04.27

소 재 지 인천 연수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이길녀

관리자(관리단체) 가천박물관

일반설명 | 전문설명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책은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마치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6, 가로 12.3이다. 검푸른 빛의 표지에는 금색으로 제목이 써 있고 끝에 ()’자가 있어 당나라 삼장반야(三臟般若)가 한문으로 번역한 정원본임을 알 수 있다.

 

화엄경 정원본(貞元本) 40권 중 권 제31에 해당하는 이 책은 고려 숙종때에 간행한 해인사고려각판(국보 제206)에서 찍어낸 것으로, 간행시기는 13세기에서 14세기로 추정된다.

 

 

표지는 감지(紺紙)인데 한가운데의 학립사횡(鶴立蛇橫) 표시아래 금니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제삼십일(卷第三十日) () ”으로 표제(表題)와 삼본(三本) 화엄경 가운데 정원본(貞元本)임을 표시하고 있다.

 

상하단변(上下單邊)이고 상하간(上下間) 23, ()크기 31.6 ×49.324() 17()씩 배열되었고 6()씩 절첩(折帖)되어 있다. 판수제(版首題)정원(貞元) 삼십일(三十一) () ”등으로 경명(經名), 권차(卷次), 장차(張次) 표시가 되어 있다.

 

이 책은 당나라 삼장반야(三藏般若)가 한역(漢譯)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정원본(貞元本)(40권본(卷本)) 가운데 하나이다. 이 판본(版本)은 고려 숙종년간에 간행한 판본의 복각본으로 보이는 국보 206호 해인사 고려각판에서 찍어낸 판본으로 간행시기는 1314세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