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의관광,가볼만한곳

창공에 새 희망을 날리다-인천국제공항 전망대-인천대교 기념관

by 형과니 2023. 6. 11.

창공에 새 희망을 날리다-인천국제공항 전망대-인천대교 기념관

인천의관광/인천가볼만한곳

2010-04-03 22:55:48

 

창공에 새 희망을 날리다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새 희망을 꿈꾸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진다.올해는 다시한번 도약해 보리라결의도 새롭다.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자 인천의 상징인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와 인천대교 기념관은 새해엔 뭔가 달라지리라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새 희망의 힘찬 기운을 주면서 신년의 각오를 다지게 하는 맞춤 장소다.

·이용남 본지 편집위원 사진·김성환 포토저널리스트

 

인천국제공항 전망대_ 공항 전망 한눈에

인천국제공항 전망대는 영종도 오성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에서는 쉼없이 들어왔다 떠나가는 비행기들. 창공 높이 미지의 세계로 날아가는비행기들의 날렵한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넓은 통유리 너머로 국내 최대공항이자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탁트인전경도 거칠것 없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공항의 속살을 보고 있노라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우리네 인생이 녹아 있는 듯 하다.

 

공부, 업무, 사업 아니면 친지방문 등 갖가지 사연을 안고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살아가는 모습이 세상과 소통하는 거대한 공간처럼 느껴진다. 5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오르내린다는 인천국제공항.

 

저 높은 창공으로 오르는 비행기들은 어디로갔다, 어디서 오는 걸까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품게 한다. 2009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모두 날려 보내고, 올해에는 무슨일이든 잘될 것 같은 자신감과 희망이 차곡차곡 쌓였으면 하는 바람이 절로 든다.전망대에선 인천국제공항의 광활한 스케일 뿐만 아니라 옹진군 북도면인 시도, 모도, 북도를 왼쪽 저 멀리서 어스름히 볼 수 있고, 공항신도시, 송도국제업무지구도 보인다.

 

인천대교 기념관_ 장대한 일출

 

세계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문 인천대교. 영종도와 송도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비전을 담고 있는 그레이트 롱다리.

 

1월 중순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인천대교기념관에선 장대한 서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인천대교를 더 잘 조망할 수 있다. 인천대교가 인천시민의 희망의 아이콘이 듯 인천대교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가슴에도 뭉클한 감동이 솟구친다.

기념관은 인천의 상징인 두루미가 지구를 껴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세계로 비상하는 인천의 위상과 맞닿아 있다.

 

넘실대는 바다 위로 솟는 해돋이의 멋진 풍광을 보노라면 태양의 뜨거운 기운을 받아 새해 새 희망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자신감은 덤으로 얻어진다.

 

인천대교 조망은 기념관 3, 4층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으며 이곳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하면 시원스레 내달리는 다리의 풍경, 하늘과 맞닿을 정도로 쭉쭉 뻗은 주탑의 기하하적인 모습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기념관에서 인천대교의 가장 멋진 경치를 보고 싶다면 저녁 어스름할 무렵 이곳을 찾는 것이 좋다.

 

서해바다의 낙조 풍경은 어디에 내다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지만, 인천대교와 함께 걸쳐지는 낙조의 모습은 절경이다. 특히바다 너머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모습은 마치 미국 맨해튼의 화려한 야경을 보는것 처럼 찬란하다.

 

인천국제공항 오성산 전망대 가는길

인천대교 용유도, 을왕리(남측 방조제 도로)

잠진도 앞 삼거리 지나 2직진 오성산 인천공항 전망대

인천대교 기념관 가는길

2경인고속도로 종착부근 송도쪽으로 진입 인천대교

인천대교 건너서 우측 인천대교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