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민의 발, 지하철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19-03-21 15:26:46
새로운 시민의 발, 지하철
1960년대 이후 도시인구 급증으로 버스, 택시, 자동차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되자, 인구의 대량수송이 가능한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지하철이었다. 지하철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많은 여객을 빠른 시간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노면 교통수단보다 안정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968년 이후 버스가 전담하던 서울의 대중교통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새로운 대중교통시대를 맞이하였다. 노무라의 사진 속에는 당시 시내 지하철 공사현장 곳곳에서 울려 퍼졌을 굴착기 소음이 들려오는 듯하다.
1974년 개통된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부근 공사현장
Construction site near Dongdaemun(East Gate) subway
station open for traffic in 1974 | 청계천문화관
현재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 거리의 70년대 풍경이다
종로5가 부근 지하철 공사현장
Subway construction site near Jongno 5 - ga | 청계천문화관
지하철 1호선 공사중인 청량리 대왕코너 앞
Subway line no, 1 construction site in front of Daewang Corner in Cheongryangli | 청계천문화관
대왕코너는 현 청량리 롯데백화점 위치에 있었는데, 1975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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