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제물포 건어물(북어) 하역장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제물포는 개항이후 대외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유통의 거점지역으로서 각지로부터 농·수산물이 하역되었다. 북어를 지게꾼들이 하역을 하고 있는 중에 선상에서는 다른 화주가 북어짝 위에 앉아 하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함경도가 주요 생산지인 북어가 제물포에서 하역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개항이후 동해안에 위치한 원산항에서 서해안에 위치한 제물포까지 대형 화물선의 운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제물포의 외항에서 부선작업을 마치고 접안한 배에서 지게로 연안작업을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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