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의 문화재

인천향교(仁川鄕校)

by 형과니 2023. 6. 8.

인천향교(仁川鄕校)

인천의문화/인천의문화재

 

* 인천향교전경

* 대성전

* 명륜당

* 동재

* 서무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1(남구)

명 칭 인천향교(仁川鄕校)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6

지 정 일 1990.11.09

소 재 지 인천 남구 문학동 349-2 7필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향교재단

관 리 자 향교재단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남구 문화공보실 032-880-4298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며, 지방 백성들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국가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인천향교가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5세기 중반에 수리하였다고 전한다. 지금 남아있는 주요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은 것으로 보이며, 1976년에 대성전·명륜당·삼문 등을 고쳤다.

 

현재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 등이 남아있다. 뒤쪽에는 제사공간을 이루는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고, 내삼문을 경계로 앞쪽에는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어,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이 향교(鄕校)15세기 중반에 중수(重修)되었다고 전하나 현재의 주요 건물은 조선(朝鮮) 후기(後期)의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0세기 중반에 실시된 몇 차례의 중수 때 삼문 등은 크게 보수되었다. 대성전(大成殿)은 공자(孔子) 이하 중국(中國) 20성현을 배향한 곳으로서, 부연을 단 겹처마 박공지붕의 이익공계(二翼工系) 건물이다. 기둥머리 사이에는 창방을 걸고 가운데 화반을 얹어서 장혀와 도리를 받고 있다. 이런 형식은 조선(朝鮮) 후기(後期) 익공계 건물의 대표적 유형이다. 대성전 뒷면 좌우측에는 우리나라 역대(歷代) 성현(聖賢)을 배향한 동무()와 서무(西)를 배치하여 문묘(文廟)공간을 이루고 내삼문을 지나면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서재(西齋)로 이루어진 교육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