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의 인권 운동
仁川愛/인천시민사회운동
2019-05-13 13:10:05
가톨릭 교회의 인권 운동
한국 가톨릭 교회의 인권 운동은 노동자의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1958년 5월 ‘가톨릭 노동 조합’이 조직되고, 그 해 11월 ‘가톨릭 노동 청년회(JOC)’가 발족하였다. 인천에서는 1966년 1월 12일 ‘인천 가톨릭 노동 청년회’가 발족한 것을 계기로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한 운동이 각지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브랜스필드 신부의 지도로 강화에서 시작된 JOC 활동은 실제로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 ‘관찰, 판단, 실천’을 세 가지 지침으로 둔 JOC의 활동은 노조가 없던 시절 그 역할을 대신하며 노동자들의 의식화에 기여하였다.
인천교구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지원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노동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1971년 1월 부평지구에서 노동사목을 시작하였다. 위의 사진은 1966년 답동 본당 가톨릭 노동 청년회 사진이며 아래 사진은 화수동 본당 가톨릭 노동 청년회의 선서식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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