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로 '개항장을 회상하다'
THE인천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작품 전시 -
수묵화로 보는 개항장의 모습은 어떨까?인천광역시가 갑진년을 맞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시민참여자들이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2개년에 걸친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개항장을 회상하다'
지난해 ▲시즌1「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1883개항살롱의 ‘시즌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개항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근대 인천의 상징이었던 ‘제물포’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전시회로 인천 근대 역사의 현장인 ‘제물포’의 역사성·상징성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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