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1일부터 중구 신포로(송학동 1가)에 있는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 풍경을 담은 ‘찰칵! 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의 모습을 현장에서 빠르게 스케치하는 어반 스케치 기법으로 개항장 풍경을 표현한 시민 작품 40점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찰칵! 스케치’는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진행한 시민참여 사업이다. 참가자 20여명은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은 뒤, 10주간 개항장의 현재 모습을 어반 스케치로 표현했다.
또한 지난해 ‘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인 ‘찰칵! 스케치’는 개항장·내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1883개항살롱의 사업이기도 하다. 10월엔 초등생을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앞 1883개항광장에서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가 열린다.
전시회는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1차로 열린다. 그 뒤,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 1883개항살롱에서 이어진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 032-766-90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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