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민문화예술프로그램 사진강좌 결과물 전시
인천 동구, 오래된 마을의 기록
금곡동, 창영동, 송림동, 송현동, 화수동, 화평동, 만석동
전시기간 : 2025. 9. 3. ~ 10.11.
전시장소 : 배다리 철로변길 갤러리
공도영 김현관 오정은
이경애 조유찬 강영희
후원 인천광역시 주관/주최 졸리센티에르
인천 동구, 오래된 마을의 기록
금곡동, 창영동, 송림동, 송현동, 화수동, 화평동, 만석동
전시기간 : 2025. 9. 3. ~ 10.11.
전시장소 : 배다리 철로변길 갤러리
공도영 김현관 오정은
이경애 조유찬 강영희
후원 인천광역시 주관/주최 졸리센티에르
‘골목 사진, 오래된 마을의 기록’ 展
이 사진전은 우각로 9번길 갤러리카페 ‘졸리 센티에르’가 2025년 시민문화예술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골목사진 강좌(강사 강영희)의 결과물로, 2025년의 인천 동구의 골목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배다리(금곡동, 창영동)를 중심으로 송림동3-5동, 송림1,2동, 송현동, 화수-화평동, 만석동에서 북성포구 골목골목을 거닐며 촬영한 사진으로, 김현관님의 가족과 친우들과의 추억, 오정은님의 우리동네에 대한생각, 조유찬님이 전하는 안부, 공도영님의 빛과 그림자를 향한 새로운 시선, 이경애님의 열정적인 감성을 담은 수백 수천 장의 사진에서 골랐습니다.
6월 초 시작된 이 강좌는 7월 말까지 따가운 햇살과 비 묻은 바람과 비 같은 땀을 흘리며 인천 오래된 마을의 골목에 습기와 공기와 시간을 자기만의 주제와 감성으로 디지털 사각형 안에 담았고,수십에서 수백 장의 사진 중 몇 장을 골라내 인화지에 담아 사진을 ‘보고’ + ‘읽는’ 시간 시간이었습니다.스마트폰, 컴퓨터에서 보는 사진과 달랐고, 함께 보는 사진은 또 다르게 다가왔고, 사진을 찍고 보는 새로운 시선을 오래된 골목길에서 얻으며 걸었습니다.
가혹하리만치 더운 중에 더 눈부셨던 하늘과 구름, 빗속에 쓸쓸한 빈집들, 그 안을 자유로운 새와 고양이들, 오래된 마을을 느리게 걷는 어르신들, 낡은 간판이 있는 세탁소, 식당, 슈퍼마켓이라 불렸던 구멍가게들…. 누군가의 추억, 누군가의 일상, 누군가의 심경이 담기는 그 길에서, 같은 곳을 같이 찍어도 달랐던 느낌과 시선에 놀라며 깊은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쓸쓸하고 아름답고 눈부신 동구의 오래된 시간과 공간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여름이었습니다.
매번 사진을 출력하느라 애쓰신 졸리 센티에르 김주일 대표님과 바지런한 걸음으로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눈 참여자 여러분 덕분에, 오랜만에 사진에 대한 열정과 동구에 대한 애정을 느껴본 2025년의 여름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맨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 앵글로 사각형 안에 담아지는 이미지는 참 다릅니다. 그 다름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라며,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를 담아보는 이번 과정의 결과물을 담는 마무리가 여러분들께도 괜찮게 남았으면 합니다.
동구의 동네마다 오가는 발길과 눈길이 다를 거예요. 보는 사람, 사는 사람, 일하는 사람, 지나치는 사람의 다름이 만드는 아름과 다움이 전하는 멋을 느껴지는 소박하지만, 성실한 열정과 애정어린 시선을 담아 마련한 전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5. 9. 2.
강사 강영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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