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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야기

인천근대건축전

by 형과니 2023. 5. 16.

인천근대건축전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8-11-05 17:58:57

 

사진으로 보는  인천근대  建築展

 

일시 : 2008.11.1 () - 11.9 ()

장소: 인천 신세계 백화점1(신세계 갤러리)

 

눈앞에 펼쳐진 '근대 인천'

9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인천근대건축' 

서양 공공시설 사진 등 신세계갤러리 전시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오는 9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인천근대건축'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개항과 함께 지어진 인천우체국, 일본 제1은행, 존스턴 별장 등 인천 근대건축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관련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과거 인천은 개항과 근대유산의 아카이브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역사적, 문화적 자료들이 산재해 있다. 개항 당시 서구 문물의 도입에 따라 화도진, 인천세관, 인천전화국, 우체국 등 관공서와 인천에 진출한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등 국가의 영사관이 속속 세워졌다.

 

선교사들과 외국인들을 통해 서구식 교육과 외래 종교들이 유입되면서 교육 및 종교 건축물들이 지어졌고, 일본의 인천지점 은행들과 상공단체의 집합소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출한 상사들이 자신들의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사업 운영을 위해 만든 사옥에서부터 주로 일본인들이 운영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별장으로 사용된 서양식 주택 등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사진전에는 당시 지어진 건축물 사진들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들이 관공서, 의료시설, 교육시설, 금융기관, 상공단체, 산업시설, 관람시설, 서양식 주택, 공공시설물 등과 관련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진전은 재능대학 손장원 교수의 연구집과 화도진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032-430-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