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이야기

중구 미술공간 ‘인천 아트 플랫폼’ 이름표

by 형과니 2023. 5. 16.

중구 미술공간 인천 아트 플랫폼이름표

仁川愛/인천이야기

2008-10-31 11:07:23

 

중구 미술공간 인천 아트 플랫폼이름표

명칭공모 최종 결정운영준비 거쳐 내년 9월 모습

 

 

대상지역 모습

 

 

인천 중구 미술문화공간이 인천 아트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인천시는 중구 해안동 일대에 조성중인 (가칭)중구미술문화공간에 대한 정식 명칭으로 인천 아트 플렛폼(Incheon Art Platform)’이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927일부터 1012일까지 중구미술문화공간에 대한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5명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공동 우수상 2, 장려상 2건을 확정했다. 수상작들은 인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한 명칭선정위원회에서 엄선됐다.

 

시 관계자는 인천 아트 플랫폼이 교류와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함은 물론 동북아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도시적 특성을 잘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립중인 (가칭)중구미술문화공간은 지하1지상4층 건물 총 13개동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근대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문화공간 8,453이 포함된 총 471,476의 규모로 223억여원의 사업비가 쓰인다.

 

조감도

 

 

시는 다양한 예술장르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이 일대에 있던 옛 일본우선주식회사 등 근대 개항기 건물을 사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이 공간은 내달 공사준공 및 창작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창작작업실, 공방 등에 대한 운영준비를 거쳐 내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칭)중구미술문화공간이 본격적으로 제 기능을 할 경우 인천의 역사, 미술, 예술문화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은 인천의 부족한 시각예술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차원에서 뿐 아니라 예술인에게는 창작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예술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설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더욱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구도심 중구를 문화적으로 활성화하는 동시에 인천의 중요한 근대건축물을 보존, 예술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인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외로 나온 시화 … 가을을 음미하다  (1) 2023.05.16
인천근대건축전  (0) 2023.05.16
'새옷' 입고 다시 숨쉬는 항도 풍경  (1) 2023.05.15
인천YMCA  (0) 2023.05.15
역사자료관에 격려를  (0)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