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양조 회사
인천의 관광/인천의
2009-04-04 13:29:24
아사히 ( 朝日) 양조회사
인천에는 1892년 세운 청주 공장을 시작으로 여러 개의 양조 공장이 세워졌는데 1931년 당시 인천에는 6개의 청주 공장과 여러개 의 소주 공장이 있었다. 이중 현존하는 것은 1919 년에 개업한 아사히 양조주식회사의 소주공장 건물이다.
인천에는 양조에 필요한 맑은 물이 적어 양조가 어려웠는데 아사히 양조회사가 도원동에서 지하수를 찾아내고 소주생산을 시작하였다.. 이 소주 공장은 타쿠 합명회사 인천양조장을 인수한 것으로우리나라 최초로 소주를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기계식 소주생산 공장이었다.
선화동 8-2 번지 위치한 2층 건물로 1940년 이전에 건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아 1층은 공장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 때 껌 공장과 그릇도매상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비어 있다. 이 건물 옆의 일본식 주택과 여러 일본식 주택이 현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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