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문화포럼’ 지역 문화인사 52명 참석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9-06-03 11:28:04
‘해반’ 15년, 미래 역할 모색
‘해반문화포럼’ 지역 문화인사 52명 참석
(사)해반문화사랑회가 주최한 제55회 해반문화포럼 ‘해반 15년 그리고 미래’가 지난 1일 연수구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해반문화사랑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해반문화사랑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내 문화인사 52명이 참석했다.
해반문화사랑회 홍상의 포럼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해반문화사랑회 박상문 감사와 인천발전연구원 이용식 선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박 감사는 “해반문화사랑회가 위치한 동구 송림동에서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해반이 지역과 함께 되지 못한다면 지역 시민단체로서 역할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는 인천의 현안인 이주민 문제에 대해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해반문화사랑회는 이제 현실적·잠재적 권한이 충분히 커져 ‘문화적 도약’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접점에 와 있다”며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해반문화사랑회 이명분 이사는 현재 해반이 펼치고 있는 사업 중 기준점 이하의 행사들을 정리하고 해반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것과 지역내에서 일어나는 문화후진 대물림을 끊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공존사회를 모색하는 지식인 연대회의 박인옥 운영위원은 해반문화사랑회가 풀어야 할 ‘회원 중심의 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지역사회 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여건 만들기’, ‘내부역량 재검토’ 등 네 가지 과제를 짚었다.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는 “현재 해반문화사랑회가 펼치고 있는 ‘문화포럼’ ‘도서발간’ ‘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문화교류사업’이 지역민들에게 꼭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원식 변호사는 “해반이 국제도시가 되고 있는 인천에서 세계화와 지역성이 대립되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과 동시에 재개발, 재건축이 난무하는 이곳에 문화의 관점을 담은 도시 창출을 위한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며 그 당위성을 제시했다. 최미경기자 mkchoi333@i-today.co.kr
인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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