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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by 형과니 2023. 6. 6.

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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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16:05:45


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학산문화원이 내년부터 영화공간주안과 돌체소극장을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 18일 문화시설운영위원회를 열고 학산문화원에 영화공간주안을 재위탁하고, 극단 마임이 운영하던 돌체소극장의 운영권도 함께 맡겼다.

이번 운영자 공모에서 영화공간주안엔 학산문화원이 단독으로 문화시설 위탁운영 신청서를 접수했고, 돌체소극장엔 학산문화원과 극단 마임 두 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학산문화원은 운영위원들로부터 영화공간주안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영화공간주안을 재위탁 받게 됐다. 돌체소극장의 경우 학산문화원이 극단 마임에 비해 위탁운영능력, 견실성, 시설관리와 사후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에 따라 학산문화원은 앞으로 2012년까지 영화공간주안과 돌체소극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07년에 개관한 영화공간주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설립한 예술영화관으로 수준높은 예술영화, 다양한 저예산 영화, 주부와 노인을 위한 추억의 영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다. 문학동에 위치한 돌체소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한 주민화합에 목적을 둔 문화기반시설이다. 최미경기자 mkchoi333@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