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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풍경107

독갑다리 독갑다리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2-03 독갑다리 으스스한 이름의 도깨비다리 장사래말이라 불리던 숭의동은 오늘날은 전혀 알아볼 수 없이 변했지만, 1920년대 이전 낙섬 일대에 염전을 축조하며 긴 방죽을 쌓기 전까지만 해도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가였다. 1903년 장천리라는 지명으로 바뀌었던 것을 보아도 이 지역에 사행천(蛇行川)처럼 길고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개천이 있어서 장사래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다. 장사래말은 1906년에는 여의리, 장천리, 독각리로 나누어지는데 이 독각리가 바로 오늘날 우리가 독갑다리라고 부르는 곳이다. 이 독갑다리에 대해서는 외다리를 뜻하는 ‘독각(獨脚)’에서 유래했다는 등 몇 가지의 해석과 견해가 있다. 아무튼 장사래말이나 독각리 같은 명칭이 사용된 사실을 미루어 .. 2023. 6. 5.
신포동 칼국수 골목 신포동 칼국수 골목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0-28 19:39:04 연세 드신분들 중에는 인천하면 신포동을 먼저 떠 올리시는 분들이 많다. 아직도 신포동은 건재하고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신포동에는 옛추억을 그리는 많은 주당들과 멋을 아는 분들과 문인들의 그리운 고향과 같은 곳이다. 번화한 신포동의 한 구석에는 한 때 왕튀김과 함께 가격이 매우 저렴한 칼국수 가게들이 골목에 무리지어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하여 지금은 단 두 군데의 가게만이 영업을 하고 있어 30년 명성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없어 보이고 특색있는 음식도 없어 이제 큰 매력은 없지만 이 곳을 드나들며 학창 시절을 보내던 이들에게는 추억의 한자리에 오롯이 자리잡고 있을터이다.. * 경동 사.. 2023. 6. 4.
인천세계도시축전(아이디관람) 다녀오는길의 풍경 인천세계도시축전(아이디관람) 다녀오는길의 풍경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0-27 22:12:36 2023. 6. 4.
精修寺 (정수사) 精修寺 (정수사)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0-22 17:46:16 精修寺 (정수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마니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639년(선덕왕 8) 회정대사(懷正大師)가 마니산의 참성단(塹星壇)을 참배한 다음 이곳의 지세가 불제자의 삼매정수(三昧精修)에 적당하다고 판단되어 정수사(精修寺)를 창건했다. 1426년(세종 8) 함허(涵虛)가 중창한 다음, 법당 서쪽에서 맑은 샘이 솟아나는 것을 보고 절이름을 정수사(淨水寺)로 바꾸었다. 그뒤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으며 1883년(고종 20) 근훈(根訓)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법당(보물 제161호)·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탱화 7점, 부도, 동종 등이 있다. 2023. 6. 4.
삼별초 항쟁비와 망양돈대 삼별초 항쟁비와 망양돈대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0-22 16:52:15 삼별초 항쟁비와 망양돈대 보문사를 가려면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행 배를 타야 한다. 배를 타기 전에 선착장 오른편 얕은 산 아래에 삼별초 항쟁비가 서있다. 삼별초군들이 몽고와의 화친을 반대하여 진도로 떠난 곳이 바로 외포리 앞바다이다. 당시 배 일천 척이 이곳 외포리 앞바다에서 강화동쪽 초지진 앞까지 이어져 출항했다 한다. 망양돈대는 해안에서 돌출한 주변보다 높은 지형에 남쪽으로 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외포리항구가 보이고, 남쪽은 급경사로 거의 절벽에 가깝다. 포좌는 모두 4좌가 있다 이 곳은 강화섬 주변에 대한 감시와 수비를 임무로 삼던 돈대로서 조선 숙종 5년(1679) 윤이제가 유수로 재임할 때 경상도군위어영.. 2023. 6. 4.
외포항과 젓갈시장 외포항과 젓갈시장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09-10-22 16:35:04 외포항과 젓갈시장 외포항은 교동, 삼산, 서도의 입 출항지로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운항되고 있다. 최근 새로 단장한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은 특히 새우젓으로 유명한데 강화연안의 볼음도, 주문도, 석모도, 선수 어장에서 주로 어획되고 있으며 수산물 집산지였던 외포리에는 지하창고가 있어 젓갈류를 저장해 사시사철 강화 새우젓을 맛볼 수 있다.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