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의관광,가볼만한곳

인천 가볼만한곳

by 형과니 2023. 3. 24.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의관광/인천가볼만한곳

 

2007-03-03 00:32:09

 

인천 가볼만한곳/스포츠축제 껴안을 바다의 낭만

 

`!’ 쉰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쉬기 때문에 다시 일할 수 있고, 쉼이 있어 개인과 조직이 건강할 수 있다. 어디가면 잘 쉴 수 있을까.

 

높은 하늘과 붉은 단풍을 따라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이들의 마음은 가볍기만 하다.회색 도심을 벗어나 한가로운 산으로 바다로 가고 싶은 것이 도시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바다, 하늘, 산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곳, 인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서해의 최북단 백령도를 거쳐 동북아의 관문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번 가을은 인천에 흠뻑 빠져보시길.

 

영화 드라마 촬영무대 유명

시도·무의도 데이트코스 딱

 

그 섬에 가면 나도 드라마의 주인공

 

 

 

시도에 있는 드라마 '풀하우스'에 나온 별장

 

'슬픈연가' '풀하우스'의 무대, 시도

 

비와 송혜교 주연의 `풀하우스' 그리고 청춘남녀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 슬픈연가(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무대가 됐던 시도는 400나 길게 늘어선 고운 백사장과 드넓은 소나무 밭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특히 모도와 신도 등 주변 섬과 연도교가 이어져 있어 연인들끼리 가을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천혜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교통편:영종도~삼목선착장~신도~시도

 

 

'연애소설소야도

 

5년간의 세월을 넘나들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연애소설의 무대가 됐던 소야도. 언제라도 지환(차태현 분)과 수인(손예진 분)이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거닐 것 같은 이섬은 새하얀 모래밭과 주변의 해당화, 결명자 밭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영락없는 소설 속 섬이다.

 

교통편:연안부두~소야도

 

 

 

 

무의도 백사장

 

'천국의 계단무의도

 

무의도는 은빛모래 반짝이는 해변이 곰솔군락과 해당화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작은 섬이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송주(권상우 분)와 정서(최지우 분)가 사랑을 꽃피우던 별장이 있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무의도는 천혜의 해수욕장을 갖고 있는 낭만이 가득한 섬이다.

 

교통편:연안부두~무의도

 

 

수문식독 거대갑문·연안부두

항구도시 특색 볼거리 많아

 

 

 

인천항 갑문

 

인천은 항구다

 

인천항 갑문

 

인천항 갑문은 1966년부터 8년에 걸쳐 총 195억원을 들여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수문식 독(dock)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의 특성상 썰물 때도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수로를 만들어 화물선 등이 입항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4만여명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는 이곳은 인천항의 특색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견학문의:인천시항만공사 갑문운영처(032-770-4533)

 

 

연안부두

 

`어쩌다 한번 오는 배는~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인천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연안부두. 진한 갯내음과 뱃고동 소리가 어우러진 바다의 출입구다. 섬으로 향하는 이들의 설렘이 솟구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연안부두 근처의 인천종합어시장은 수도권 수산물도매시장 중 가장 오래된 어시장으로 싼값에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인천의 명소다.

 

교통편:인천 시내버스 12, 14, 24, 28, 36

 

 

차이나타운·근대건축물거리

이국적 풍경에 색다른 느낌

 

도심속에서 여유를

 

 

 

차이나타운 입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북성동 차이나 타운에는 `자장면의 발상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최초로 자장면을 만든 공화춘 건물을 비롯해 전통 중국수제만두집 `원보' 등 한국 속의 `작은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중국인 거리인 만큼 도심속에서 이색적인 거리풍경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공간이다.

 

교통편:경인전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도보로 5

 

 

근대 건축물 거리

 

인천 중구 도심은 19세기 개항의 관문. 개화의 시발지로서 외국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온 곳이다.

 

중구 일대에는 1897년에 지어진 제일은행 건물,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됐던 중구청사를 비롯해 인천우체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 개항 초기의 근대식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곳.

 

교통편:경인전철 인천역 하차 차이나타운, 북성동 일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

 

 

m

 

월미도

 

바다, 노을 그리고 깔끔한 횟집과 전망 좋은 카페. 월미도는 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수도권 관광명소 중의 하나다. 매주 열리는 즉석공연과 연인과 함께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운치있는 벤치까지 이보다 좋은 데이트 코스가 있을까 싶다. 또 이곳에서는 영종도를 오가는 페리호를 탈 수 있어 멋들어진 인천 앞바다를 배위에서 감상할 수도 있다.

교통편:경인전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시내버스 이용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