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인천의문화/오광철의전망차
2007-05-16 14:16:55
영종하늘도시
배가 닿는 포구가 항구이듯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하늘의 항구를 공항이라 함은 당연하다. 이 공항이 여행객의 수용이 늘어나고 최고도로발전하는 항공분야와 함께 발달하고 있다. 지금 세계적 수준의 공항은 규모나 시설로 보아 우리의 상상을 불허한다.
그리고 많은 승객이 오가며 이용하는 공항주변에는 이런저런 사연도 많다. 오래 전에 상영된 ‘에어포트’나 유사한 영화들을 보면 진행하는 주된 스토리 외에도 공항 주변에서 발생하는 잡다한 이야기들을 엮어 담고 있다.
다급한 일이 있어도 좌석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아니면 항공기에 잘못 탑승 안절부절 못하는 승객 등이다. 또한 승객 말고도 이들을 맞고 보내는 사람들로 공항 주변은 언제나 혼잡하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낯익은 공항은 아무래도 뉴욕의 케네디공항 빠리의 오를리공항 헤이그의 스키풀공항 도오쿄의 나리타공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공항 등이다.
이들 공항에는 우리 국적기들이 쉴새없이 뜨고 내리느라 우리나라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국내 친지를 그곳에서 우연찮게 마주치기도 한다. 우리의 인천국제공항도 규모나 시설면에서 이들 공항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영종도와 용유도 주변의 해면을 매워 조성한 공항이 개항 10년도 안되어 세계적인 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승객 서비스면에서도 줄곧 수위의 평가를 받는다.
지난주 인천공항을 견학한 새터민들도 인천국제공항이 최고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한다. 그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면서도 보안 때문에 미처 인천공항의 규모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소재하는 영종지구를 ‘영종하늘도시’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지역을 미래지향 도시임을 홍보하는 새명칭을 공모한 결과 그렇게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이라는 느낌이다.
하늘이라는 순수한 우리이름에다 깨끗하고 상쾌하다는 감정이 배어 나온다. 찾아보면 사실 우리말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다. 이런 것들을 진작 발굴해 내려는 노력이 없었을 뿐이다. 관변에만 맡기지 말고 폭넓게 의견을 들으면 좋은 지명을 얻을 수 있다.
배가 닿는 포구가 항구이듯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하늘의 항구를 공항이라 함은 당연하다. 이 공항이 여행객의 수용이 늘어나고 최고도로발전하는 항공분야와 함께 발달하고 있다. 지금 세계적 수준의 공항은 규모나 시설로 보아 우리의 상상을 불허한다.
그리고 많은 승객이 오가며 이용하는 공항주변에는 이런저런 사연도 많다. 오래 전에 상영된 ‘에어포트’나 유사한 영화들을 보면 진행하는 주된 스토리 외에도 공항 주변에서 발생하는 잡다한 이야기들을 엮어 담고 있다.
다급한 일이 있어도 좌석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아니면 항공기에 잘못 탑승 안절부절 못하는 승객 등이다. 또한 승객 말고도 이들을 맞고 보내는 사람들로 공항 주변은 언제나 혼잡하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낯익은 공항은 아무래도 뉴욕의 케네디공항 빠리의 오를리공항 헤이그의 스키풀공항 도오쿄의 나리타공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공항 등이다.
이들 공항에는 우리 국적기들이 쉴새없이 뜨고 내리느라 우리나라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국내 친지를 그곳에서 우연찮게 마주치기도 한다. 우리의 인천국제공항도 규모나 시설면에서 이들 공항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영종도와 용유도 주변의 해면을 매워 조성한 공항이 개항 10년도 안되어 세계적인 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승객 서비스면에서도 줄곧 수위의 평가를 받는다.
지난주 인천공항을 견학한 새터민들도 인천국제공항이 최고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한다. 그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면서도 보안 때문에 미처 인천공항의 규모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소재하는 영종지구를 ‘영종하늘도시’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지역을 미래지향 도시임을 홍보하는 새명칭을 공모한 결과 그렇게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이라는 느낌이다.
하늘이라는 순수한 우리이름에다 깨끗하고 상쾌하다는 감정이 배어 나온다. 찾아보면 사실 우리말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다. 이런 것들을 진작 발굴해 내려는 노력이 없었을 뿐이다. 관변에만 맡기지 말고 폭넓게 의견을 들으면 좋은 지명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