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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문화/인천의노래45

수봉공원이라는 노래가 생겼다. 수봉공원이라는 노래가 생겼다.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수봉공원이라는 노래가 생겼다. 인천분들에게 수봉공원에 있는 놀이공원은 그 의미가 각별했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아련한 장소였다. 추억어린 놀이공원이 철거 된 지 벌써 10년..그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이 권형이라는 가수가 공원 아래로 이사 온 뒤 사라진 놀이공원의 추억을 아쉬워하면서 "수봉공원"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인천분들에게 선물을 하였다. 그동안 "양화대교" "신사동 그사람" "마포종점" 등등 무수히 많은 지역명을 노래로 만든 음악들을 들으면서 인천지명으로 부른 노래라야 기껏 "연안부두" 나 "이별의 인천항구"를 떠 올리며 뾰루퉁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 "수봉공원"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산이라기에는 뭐한 뒷동산이라는 가사가 수.. 2023. 4. 21.
인천 아리랑 인천 아리랑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3-10 18:41:44 인천 아리랑...? 미국 옌칭도서관서 발굴 / 선대들의 항일정신 담겨 조우성의 인천이야기/ 인천 아리랑 인천 제물포가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개항 전후였다. 당시 일본을 비롯해 청국·독일·미국·영국 등은 제물포 구릉지대에 무역 상사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조선 진출을 꾀하고 있었다. 제물포는 어느 새 개화의 창구이자 노동 시장으로 급부상하였고, 전국 팔도에서 품을 팔러 온 노동자들로 붐볐다. 낯선 객지에 품을 팔러 온 이들에게 타향살이 애환이 없을 리 없었다. 지금까지 그들의 실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기껏해야 제물포를 '한국 노동 운동의 메카'로 조명하면서 당시 조선·동아일보에 보도되었던 부두 노동자의 파업을 단편적으.. 2023. 3. 27.
인천시민의 노래 인천시민의 노래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2022-04-10 11:21:48 인천시민의 노래 여명이 아시아에 비칠때부터/ 한양길 굽이굽이 백리를 뚫고/ 흰물결 넘어넘어 사해를 펴서/ 자라온 인천항구 우리의 고향/ 한없이 뻗어나갈 길을 위하여/ 우리손 모아보자 마음도 함께/ ‘인천문총’이 작사하고 ‘그리운 금강산’의 최영섭이 작곡한 ‘인천시민의 노래’ 1절이다. 작사를 한 인천문총이란 5·16때 문화단체를 해산 인천예총으로 통합할 때까지 활약하던 문인단체였다. 인천문총이 ‘인천시민의 노래’를 작사한 것으로는 되어 있으나 당시 오고간 이야기로는 역시 ‘그리운 금강산’의 작사가 한상억이 작사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 노래는 1955년 여름 인천의 노래를 제정코자 인천시가 당시 인천시문화위원회 예술분과위원회에 ..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