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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문화/인천의영화이야기

백령도, 드라마 소재 기대 부풀어

by 형과니 2023. 5. 8.

백령도, 드라마 소재 기대 부풀어

仁川愛/인천이야기

 

2008-06-25 01:11:35

 

 

백령도, 드라마 소재 기대 부풀어

방송작가 초청 팸투어인천 역사·문화·관광 소개

 

방송작가 23명이 드라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백령도를 찾았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드라마 소재 발굴, 방송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방송작가협회 회원을 초청해 2회에 걸쳐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차로 방송작가 20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백령도를 방문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4시간 30분 동안 쾌속선을 타고 가야하는 백령도는 우리나라의 최북단의 섬으로 8번째로 크다. 청정자연과 빼어난 경관으로 높은 관광 가치와 지리적,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섬이지만 접근이 어려워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백령도는 명승 제8호로 백령도 최고 관광지이며 장군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두무진을 비롯해 심청이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장산곶을 바라볼 수 있는 심청각, 고운 규조토로 이뤄져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 콩알만한 크기의 보석 같은 돌이 반짝이며 악성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된 잔점박이 물범 등 특색 볼거리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백령도는 싱싱한 해산물, 메밀냉연, 짠지떡, 굴순두부, 성게알밥 등의 특색 먹거리와 천일염전의 맛좋은 소금으로 담근 까나리액젓, 품질을 인정받은 미역, 다시마, 당도가 높은 백색고구마,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백령약쑥 등 특산물도 자랑거리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백령도 팸투어를 통해 인천의 섬들이 방송 드라마나 영화 또는 소설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섬 구석구석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면서 철도와 연계, 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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