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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인천’이 카메라를 홀리다

by 형과니 2023. 5. 24.

작품 인천이 카메라를 홀리다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09-04-17 20:33:29

 

작품 인천이 카메라를 홀리다

1/4분기 <마더> 등 영화 9작품 촬영 유치

 

신포동이 등장하는 '아내가 결혼했다'의 스틸

 

 

인천은 영화 촬영 중이다. 전 세계의 기대를 모으며 개봉 예정인 <박쥐>(감독 박찬욱)와 더불어 올해 한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더>(감독 봉준호),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 9편의 영화가

인천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이미 잘 알려진 장소뿐만 아니라 해안천주교성당, 영종도 구읍어촌

어선계류선착장, 왕산해수욕장 등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인천영상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올 1/4분기 32일간 인천에서 각종 영화가 촬영됐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최소 3

일에 한 번씩 인천에서 영화가 촬영됐다는 의미다.

 

이달에도 SBS드라마 <씨티홀> 2작품이 인천영상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인천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 드라마 1작품과 영화 2작품이 촬영 예정에 있다. 이에 따라 인천의 구석구석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난해 흥행했던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등의 작품을

로케이션 지원한 바 있다. 한국영상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인천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이 지역의 영상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홍보, 관광효과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케이션 지원사업은 인천의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상물을 제작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인천지역의 로케이션을 소개하고 촬영을 유치하는 등 지역의

영상산업 진흥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지영일 편집위원 openme@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