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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87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 (15)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 (15)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9-09-05 10:09:33 형형색색 빛나는 콩돌해안 넘실넘실 파도위엔 물범떼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 (15)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끝 섬인 백령도. 인천에서 228㎞나 떨어져 있는 이 외딴 섬은 그야말로 풀어내도 끝이 없는 이야기보따리 같은 곳이다. 그러나 남북 대치 상황과 군부대 주둔 등으로 관광하고 싶은 아름다운 섬이라기보다 하나의 안보시설인 듯 착각마저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남북 관계가 조금이라도 불편해지면 가장 먼저 찬바람을 맞는 섬이며 기상 변화에 따라 배가 운행되지 못하는 일도 잦았다. 이렇다 보니 백령도는 그 유명세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쉽지 않은 섬 중 하나였고 곳곳에 제 모습을 숨긴.. 2023. 6. 2.
<기획시리즈 - 인천앞바다 섬기행⑩ 자월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9-09-05 09:18:08 “밤하늘 검붉은 달(紫月)이 아름다워라” 연인끼리, 가족끼리 포근하게 안기는 섬…3계절 관광지 큰말해변 자월도는 고려사에 처음 나오는데 그때 이름은 소홀도(召忽島)로 표기됐었다. 지금의 이름인 자월도(紫月島) 는 세곡선을 운반하던 아전이 풍랑을 만나 이 섬에 피신해 고향 쪽 밤하늘을 바라보며 검붉은 달(紫月)이 아름답다고 말한 데서 유래됐다. 이 섬은 인천에서 32km 떨어진 군도로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면적이 7.1㎢이며 자월면에 속해있는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등 4개의 유인도 중 제일 큰 섬으로 전체 525가구(1천8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5가구가 살고 있다. 동서로 길게 형성된 자월도의 남쪽에는 장골해.. 2023. 6. 2.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14) 보석같은 섬 이작도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14) 보석같은 섬 이작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9-08-01 15:13:04 바다 가운데 떠오르는 은빛섬은 낭만천국 관광 인천, 명소를찾아서(14) 보석같은 섬 이작도 이작도가 요즘 인기다. 이작도로 향하는 연안여객 수가 매달 상승세다. 지난 6월 대부~이작 항로를 이용한 여객 수는 6천608명을 기록하는 등 올 상반기 여객 수는 지난해 보다 33% 증가했을 정도다. 그저 인천 가까이 있는 섬인 줄로 만 알았던 이작도가 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소개된 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숨겨진 아름다움과 비밀이 전파를 통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됐다. 그렇다면 좀 더 가까이 이작도 매력을 들여다보자. 이작도의 시작은 이렇게 전해진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민들.. 2023. 5. 31.
<기획시리즈 - 인천앞바다 섬기행 ⑦ 신도·시도·모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9-07-21 15:59:03 참 사랑 찾아, 낭만을 위해 그 섬으로 간다 감동이 술렁이는 곳…연도교 건너 섬들 한바퀴 인천의 ‘3형제 섬’인 신도·시도·모도는 모두 연도교로 연결돼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 섬들은 행정구역이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다. 삼형제 섬 가운데 시도의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세트장, 신도의 ‘연인’ 세트장, 모도 조각공원이 각별한 볼거리로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이들 섬은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육지에서 가깝고 섬들이 다리로 연결, 저마다의 특색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2023. 5. 30.
<기획시리즈-인천앞바다 섬 기행 ⑤ 승봉도〉 기획시리즈-인천앞바다 섬 기행 ⑤ 승봉도〉인천의관광/인천의섬2009-07-12 22:47:04 해당화 피고 지는 숨겨진 파라다이스전체가 관광명소이자 영화의 한 장면…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기획시리즈-인천앞바다 섬 기행 ⑤ 승봉도〉 하늘에서 바라본 승봉도 봉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은 승봉도는 고즈넉한 백사장과 해안가 풍경을 여유롭 게 음미할 수 있는 섬이다. 연안부두에서 서남쪽으로 34㎞ 거리에 떠있으며 서울 여의도의 4분의 1 크기 (2.22㎢)에 총 해안선 길이 9.5Km 규모다. 이 섬에는 80여 가구에 150여명의 사람들이 바다를 이웃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은 섬에 사람도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이외에는 사람 구경하기조차 힘든 곳이다. 그 때문일까. 부쩍 TV 드라.. 2023. 5. 30.
<기획시리즈-인천앞바다 섬 기행 ⑥ 장봉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9-07-12 22:18:04 인어와 도깨비가 노니 “만선이구나!” 뭍에서 가깝고 풍부한 해산물 자랑…은빛 낙조에 절로 ‘와~’ 장봉도에 배가 닿으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인어상이다. 옛날 장봉도 앞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 어부의 그물에 인어 한 마리가 걸렸는데 불쌍히 여겨 산 채로 놓아 준 뒤부터 만선을 이뤘다는 인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가에는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도깨비를 만나거나 도깨비불을 보면 물고기를 많이 잡아 횡재한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전해온 말이다. 왜 이러한 말이 생겼을까. 도깨비불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해저자양분에서 인(燐)이 발광한 현상으로 고기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인이 발광하기 때문에 장봉도는 예부터 고기가 많음을 도깨.. 202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