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02 [강화] '다리쉼' 전통카페와 펜션 [강화] '다리쉼' 전통카페와 펜션 형과니이야기/여행이야기들 2019-07-28 11:36:16 [강화] '다리쉼' 전통카페와 펜션 CAFE '다리쉼' https://place.map.kakao.com/1208700103 선두리 바닷가를 지나다 보면 한옥으로 지어진 단아한 카페가 눈에 띈다. 유려하게 떨어지는 추녀의 곡선을 보며 어느새 여행자는 카페 '다리쉼'!으로 들어 선다. 카페에 들어서자 은은한 나무향이 너른 공간에 그윽하다. 인상 좋은 주인장의 말을 빌면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일반적인 카페에서 내는 커피류보다는 쌍화차나 호박식혜등 한국적인 맛을 찾는다고 한다. 그럴밖에 ... 한옥의 풍치가 느긋한 이 곳에서는 커피보다는 전통차가 제격이겠다 싶다. 어제는 정말 날이 습하고 더워 시원한 호박식혜를 .. 2023. 7. 2. 시인 오장환과 그의 문학친구들 시인 오장환과 그의 문학친구들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9-07-14 17:20:03 시인 오장환 시인 오장환과 그의 문학친구들... The Last Train /오장환 저무는 역두에서 너를 보냈다. 비애야! 개찰구에는 못 쓰는 차표와 함께 찍힌 청춘의 조각이 흩어져 있고 병든 역사(歷史)가 화물차에 실리어 간다. 대합실에 남은 사람은 아직도 누굴 기다려 나는 이곳에서 카인을 만나면 목놓아 울리라. 거북이여! 느릿느릿 추억을 싣고 가거라 슬픔으로 통하는 모든 노선(路線)이 너의 등에는 지도처럼 펼쳐 있다. 헌사, 남만서방, 가거라 벗이여 / 오장환 가거라 벗이여! 너의 고향에…… 우리는 눈물로 손잡는 게 아니라 그대 내어친 발길 이 길을 똑바른 싸움의 길로 디디라. 아 우리의 수많은 재물 반.. 2023. 7. 2. 1972년의 인천 차이나 타운 1972년의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1972년 12월 16일자 동아일보 인천 차이나 타운 이색마을을 가다 2023. 7. 2. 濟物浦에서 외 4편 - 소월 < 개벽 제20호 > 濟物浦에서 외 4편 - 소월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9-07-09 16:05:23 닭은 꼬꾸요(외 4편) 잡지명 개벽 제20호 발행일 1922년 02월 08일 기사제목 닭은 꼬꾸요(외 4편) 필자 素月 기사형태 시 닭은 꼬꾸요 素月 닭은 꼬꾸요 닭은 꼬꾸요. 꼬꾸요 울제, 헛 잡으니 두 팔은 밀려 낫네. 애도 타리만치 기나긴 밤은...... 꿈 깨친 뒤엔 감도록 잠 아니 오네. 우에는 쳥초 언덕 고든 깁섬. 엇 저녁 대인 南浦 배깐. 몸을 잡고 뒤 재며 누엇스면 솜솜하게도 감도록 그려워 오네. 아모리 보아도, 밝은 등불, 어스렷 한데. 감으면 눈 속엔 붉은 갈 밧. 모래에 얼인 안개는 물 우헤 슬제 大洞江 뱃나루에 해 도다 오네. 꿈 뀐 그넷날 박.. 2023. 7. 2. 일제강점기 詩로 보는 '인천항' 정경 일제강점기 詩로 보는 '인천항' 정경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9-07-09 14:46:03 일제강점기 詩로 보는 '인천항' 정경 ▲ 화물 선적 작업-조선인 지게꾼들이 줄줄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 인천광역시, , 인천시사편찬위원회, 2013, 165쪽. 1883년 인천의 개항 이후 달라진 이곳의 정경은, 1920·30년대에 박팔양과 오장환이 창작한 시작품들에 반영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어 주목된다. 먼저 1927년 2월1일 진종혁이 주도해 인천에서 창간한 문예잡지 제1호에는 여수(麗水) 박팔양(朴八陽, 1905~ ? )의 '인천항'이 수록돼 있어 관심을 끈다. '조선의 서편항구 제물포의 부두/세관의 기는 바닷바람에 퍼덕거린다/젖빛 하늘, 푸른 물결, 조수(潮水) 내음새/오오 잊을.. 2023. 7. 2. 화도진에서의 故 최 성연씨 화도진에서의 故 최 성연씨 仁川愛/인천의 인물 2019-07-10 16:54:35 1981.10.31 동아일보 한미백년2 기사중에서 - 네이버옛날신문 2023. 7. 2.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5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