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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문화/인천배경문학,예술,문화190

신태범 선생의「인천 한 세기」 신태범 선생의「인천 한 세기」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0-01-31 14:33:35 신태범 선생의「인천 한 세기」 박 현 주 화도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간혹 ‘인천 책’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잠시 망설이게 된다. 그 이유는 인천에 관한 책의 저술 활동이 활발해지고, 출판량이 많아졌다는 반가운 변화일 것이다. 이는 지역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되는 대목이다. ‘인천 책 30cm 서가운동’을 벌였던 게 불과 몇 해 전인 것 같은데, 이젠 도서관에도 인천 책이 30cm가 아니라, 3m도 훨씬 넘을 만큼 소장 자료가 늘어나고 있다. 개항기에 버금가는 노도의 변화가 일렁이고 있는 현재의 인천. 근대에 대한 역사, 문화적 관심과 연구 활동이 활발한 .. 2023. 6. 7.
이종복 시집 ‘신포동, 그 낯익음에 대한 낯설음’ 이종복 시집 ‘신포동, 그 낯익음에 대한 낯설음’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09-12-30 15:00:06 떡시루에서 뽑아낸 삶의 기호들 이종복 시집 ‘신포동, 그 낯익음에 대한 낯설음’ 시인 이종복(47)씨가 두 번째 시집 ‘신포동, 그 낯익음에 대한 낯설음(도서출판 다인아트)’을 발간했다. 그의 첫 시집 ‘신포동에서 아침을’ 이후, 칠년 만에 묶은 시집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이 시인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떡 만드는 데 보내지만 일과를 마치면 어김없이 책상 앞에 앉아 한 편의 시를 완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인다. 매일 주문 받은 떡을 만들기 위해 둔중한 떡시루를 들어 올리고 쏟고 반죽하다 보면 막상 수전증을 앓는 사람처럼 손가락이 자신의 뜻과 반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 2023. 6. 6.
'돌체' '돌체'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9-12-24 16:11:32 연극 전용 소극장 '돌체'가 중구 경동 싸리재 골목길에서 문을 열던 때였다. 시립극단이 아직 창단되기 이전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소극장 운동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문화적 순교'와 같은 희생이 뒤따랐다. 그 무렵 '돌체' 무대에서는 최규호, 박상숙, 최영준, 김성찬, 봉두개, 오광석 같은 열혈 전사(戰士)들이 자신들의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었다. 최규호 씨가 연출한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금도 장면, 장면들이 눈에 선하다. 그러나 그제나 이제나 연극인이 연극만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호화 뮤지컬에의 쏠림 현상은 순수 연극이 설 자리를 위협하고 일각에서는 관객에 영합하는 볼썽사나운 해프닝까지 벌어진다.. 2023. 6. 6.
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9-12-24 16:05:45 영화공간주안·돌체소극장 학산문화원이 운영권 맡아 학산문화원이 내년부터 영화공간주안과 돌체소극장을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 18일 문화시설운영위원회를 열고 학산문화원에 영화공간주안을 재위탁하고, 극단 마임이 운영하던 돌체소극장의 운영권도 함께 맡겼다. 이번 운영자 공모에서 영화공간주안엔 학산문화원이 단독으로 문화시설 위탁운영 신청서를 접수했고, 돌체소극장엔 학산문화원과 극단 마임 두 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학산문화원은 운영위원들로부터 영화공간주안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영화공간주안을 재위탁 받게 됐다. 돌체소극장의 경우 학산문화원이 극단 마임에 비해 위탁운영능력,.. 2023. 6. 6.
《eNEWS 초대석 - 제노 쇼팽 아트서커스 연출가》 《eNEWS 초대석 - 제노 쇼팽 아트서커스 연출가》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9-09-05 09:14:25 음악과 몸짓, 전율과 감동의 70분 세계의 마음 사로잡을 예술급 서커스 인기몰이 《eNEWS 초대석 - 제노 쇼팽 아트서커스 연출가》 도시축전의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아트서커스’ 역시 연일 매진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개개인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이야기의 줄거리다. 이번 작품은 연출가인 제노 팽쇼(Jeannot Painchaud)를 만나 ‘아트서커스’의 재미와 인기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제작사인 서크 엘루아즈(Cirque Eloize)는 어떤 회사이며 이번 작품의 주제는 '태양의 서커스', '드라곤 그룹'과 함께 대표적인 아.. 2023. 6. 2.
[인천세계도시축전]오케스트라부터 비보이까지-‘ 화려한 공연’ 80일간 무지갯빛 파노라마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09-07-21 15:51:14 80일간 무지갯빛 파노라마 [인천세계도시축전]오케스트라부터 비보이까지-‘ 화려한 공연’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흥겨운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그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무대에서부터 한류의 주역으로 성장한 비보이들이 선사하는 세계 일류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축전 기간 매월 상설공연을 마련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할 계획이다. 상설공연이 없는 주말에는 클래식에서 대중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아이에서부터 40대 동방신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오픈스테이지도 준비한다. # 월별 상설공연 도시축.. 202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