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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문화/인천배경문학,예술,문화190

사진공간 배다리의 인천프로젝트 <‘섬’마을 이야기> 사진공간 배다리의 인천프로젝트 인천의문화/인천문화,전시,공연 2015-06-24 22:37:10 사진을 배우고 있는 아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싶다는데.. 내가 보기엔 과욕이지만,함께 하는 친구들과 얼마나 융화되느냐가 관건인 듯 싶다. 사진공간 배다리의 인천프로젝트 가 오는 7월25일부터 2017년 1월30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 섬에 주요한 장소, 사건, 이야기, 지역의 정서를 기록하고 표현하는 약 1년 반 정도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해안선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두었던 아카이브성에 목적을 두지 않고 인천 ‘섬’의 다양한 모습을 개인적 관점에서 촬영하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구성한 후 전시와 출판을 겸하는 사진창작워크숍이다. 촬영워크숍과 교육이 7월25일 부터 2016년 .. 2023. 6. 29.
밤 형과니이야기/내 짧은 이야기들 2015-03-19 19:18:23 밤 / 김 소월 홀로 잠들기가 참말 외로워요 맘에는 사무치도록 그리워와요 이리도 무던히 아주 얼굴조차 잊힐 듯해요. 벌써 해가 지고 어둡는데요, 이곳은 인천에 제물포, 이름난 곳, 부슬부슬 오는 비에 밤이 더디고 바닷 바람이 춥기만 합니다. 다만 고요히 누워 들으면 다만 고요히 누워 들으면 하이얗게 밀어드는 봄 밀물이 눈앞을 가로막고 흐느낄 뿐이야요. 소월의 등단시이다. 왕성하게 작품발표를 시작하기 전인 1922년 2월 한겨울 인천의 제물포에 들러 외로운 심사를 풀어 낸 시인데 당시의 제물포는 인천 중구 지역으로 지금의 제물포역 주변을 일컷는 제물포지역이 아니다. 아래의 시는 밤을 지을 당시의 소월보다 이태 어린 나이의 내가 지은 습작.. 2023. 6. 28.
김재열 작가 개항장 풍광 전시회 김재열 작가 개항장 풍광 전시회 김재열 작가 개항장 풍광 전시회 개항장 인천의 풍광 2013.12.18. -2012.1.26. 주최 인천중구청,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주관 한중문화원,인천중구문화원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v.daum.net/downloader/cliplink/v62d0s0q6oN6sk3ykykN1ZN@my?service=daum_blog 2023. 6. 27.
영혼을 데우는 그곳, 소극장 영혼을 데우는 그곳, 소극장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1-12-23 13:34:43 영혼을 데우는 그곳, 소극장 한 해의 끝, 영하로 곤두박질한 기온 따라 마음까지 쓸쓸해진다면 가까운 소극장으로 가자. 진솔하게 펼쳐지는 삶의 이야기 속에 영혼의 온도가 따듯하게 데워질 것이다. 지금 밖에는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눈이 펑펑 내릴지라도, 소극장 그 안은 봄날처럼 따사롭다.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사진 홍승훈 자유사진가 꿈이 흐르는 비밀 공간, 떼아뜨르 다락 한때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자양분 역할을 하던 신포동, 언제부턴가 옛 영화를 뒤로하고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곳에 보석 같은 문화공간이 하나둘 생기면서 문화예술이 다시 꽃피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떼아뜨르 다락.. 2023. 6. 23.
인천, 영상문화 ‘별’로 뜨다 인천, 영상문화 ‘별’로 뜨다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1-12-23 13:33:10 인천, 영상문화 ‘별’로 뜨다 늦가을 스크린을 수놓고 있는 영화 속에 인천의 다양한 표정이 살아 움직인다. 전 국민의 마음에 분노를 일으키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가니’, 전도연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은 ‘카운트다운’, 소지섭·한효주가 엮어내는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 ‘오직 그대만’ 등에는 인천의 거리, 집, 건물, 풍경이 영화 속 디테일을 살리는 힘이 되고 있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사진 인천영상위원회 제공 도가니 을왕리해수욕장, 남구청 등이 배경 공지영의 인기소설을 영화화 한 ‘도가니’. 도가니는 실제 청각장애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벌어진 성폭력과 학대 사건을 소설화했고, 이를 다시 영화화하여 보는.. 2023. 6. 22.
<예술인천>- 인천예총 - 인천예총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11-10-24 21:23:54 인천'예술의 발자취' 한눈에 보는 옛 흔적 - 인천예총 자랑은 아니지만, 요즘 지역사회 일각에선 특히 여론 주도층과 지식인층에서 본 기자의 '책과 사람'이 화제로 심심찮게 등장하는 모양이다. 칭찬과 격려의 말씀부터 불손한 어투에 대한 따끔한 충고의 말씀까지 들려온다. 단 소리든 쓴 소리든 과분한 관심을 받다보니 본 기자 '책과 사람' 칼럼에 한층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데, 요즘은 이러한 관심이 슬그머니 부담으로 다가온다. 지역 일간지의 어려운 근무 여건 상,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릴 수 없는 처지라 책에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태부족이다. 일주일 동안 책 한권을 읽고 이를 요약하고 정리해서 양념을 뿌리고 맛깔스런 글로 .. 2023.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