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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문화359

新浦洞 日記 - 이 석인 新浦洞 日記 - 이 석인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12-14 00:23:22 新浦洞 日記 - 이 석인 한달에 한번쯤일까. 아니면 두어번 가고싶은 골목에 들려 酒店에 자리한다. 그래서 보고싶은 얼굴들을 만난다. 누가 오래서 온 얼굴이 아닌 그저 그렇게 들려서 만난 얼굴들이 해바라기처럼 모여 앉아 술잔을 비워댄다. 술잔을 비워대며 그저 그렇게 살아온 이야기를 주정처럼 나누다 헤어진다. 그때마다 내게 앙금처럼 내려 앉는 한가지 생각 마치 견고한 부리를 갖지 못한 새 한마리가 쪼아도 쪼아도 허물지 못하는 時間의 壁만 흔들고 있었다는 점이다. 2023. 7. 4.
조선의 풍경 1938: 일본의 시선으로 본 한국 조선의 풍경 1938: 일본의 시선으로 본 한국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10-10 20:22:29 조선의 풍경 1938: 일본의 시선으로 본 한국 저자조선총독부 철도국 | 역자 윤현명 출판어문학사 | 2018.1.29.페이지수160 | 사이즈 176*249mm판매가서적 16,200원 e북 9,720원 책소개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일본 국민에게 조선 여행을 장려하고자 발간한 사진집이다. 이 책의 출판 의도에 대하 알려진 것은 없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조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철도를 통해 한반도를 북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당시 철도는 식민지를 관리ㆍ유지하는 핵심 요소였다. 당시 일본은 한국 각지에 철도를 건설하고 관.. 2023. 7. 4.
만국공원 만국공원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08-11 23:53:29 최 성연선생 기증 사진집 - 60년대의 인천풍경에서 만국공원 이인석 (1) 층계를 올라서면 바다가 보이고 호수처럼 수목들의 내음이 몰려온다 아카시아....... 파편에 허리를 뚫리고도 풍만에 겨운 계절의 향기를 던지누나 사철나무 라일락 오, 네 이름은 무엇이던가 죽는 줄만 여긴 너도 꽃 피울 차비에 분망하구나 포탄이 우박처럼 내린 상흔에 서서 푸름을 이어 가기에 모두는 쉬임과 슬픔을 잊었느냐 푸른 내음은 깊은 곳에 자리한 밀어 또한 다함 없는 침묵의 변 네 안에서 나를 찾아 본다 (2) 안개 속에 잠겼던 거리 햇볕을 받들고 떠 오른다 아침 일곱 시....... 노동자들이 한 패 두 패 부두쪽으로 사라진다 조개장사 아낙네들이 거리.. 2023. 7. 4.
인천사람 스토리텔링 앨범 中 신포동에서 인천사람 스토리텔링 앨범 中 신포동에서형과니이야기/일상이야기2022-01-04 00:45:05https://youtu.be/ZCHdX9L336A?si=cShANI3xje-xcc1L  오늘 택배로 앨범 하나가 도착했습니다.인천사람 스토리텔링 앨범입니다. 앨범 속에 저의 詩 하나가 선정되어 "신포동에서"라는 노래 한 곡이 실렸습니다. 제 노랫말에 가락을 넣어 주신 작곡가 최 경숙님과 노래를 불러주신 가수 강 헌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C.D 인줄 알았는데, U.S.B.라서 사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C.D플레이어가 없어 mp3 파일로 변환해서 들을 생각이었습니다. 작곡가 최 경숙님은 앨범의 머리글에 인천사람의 정체성을 질문하면서 다중의 화자에게 인천사람인가를 묻습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역사.. 2023. 7. 4.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11]일제 강점기 소설 속 월미도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11]일제 강점기 소설 속 월미도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07-02 10:08:06 http://m.kyeongin.com/view.php?key=839220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11]일제 강점기 소설 속 월미도 일제가 만든 조탕과 더불어 소설 곳곳 등장… 야반도주·하룻밤 등 부정적 이미지로 사용이후 지식인들 `인천의 명물… 조선의 자랑` 목소리 높여 민족적 아픔 달래주던 공간 부각`디스코.. m.kyeongin.com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11]일제 강점기 소설 속 월미도 일제가 만든 조탕과 더불어 소설 곳곳 등장… 야반도주·하룻밤 등 부정적 이미지로 사용이후 지식인들 `인천의 명물… 조선의 자랑` 목소리 높여 민.. 2023. 7. 3.
[책읽는 인천,문학속 인천을 찾다.8] 1920-1930년대 詩 그리고 인천 [책읽는 인천,문학속 인천을 찾다.8] 1920-1930년대 詩 그리고 인천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0-07-02 09:48:05 http://m.kyeongin.com/view.php?key=815655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8]1920~1930년대 詩 그리고 인천 김소월·정지용·김기림 등 유명 시인들 작품 배경으로외로움·이별·활기 등 각각의 시선 다양한 공간 표현쉽사리 상상 힘든 해녀 이야기도 전해져 `신선`한국 미학 선구자 고유섭 등 경인.. m.kyeongin.com [책 읽는 인천, 문학속 인천을 찾다·8]1920~1930년대 詩 그리고 인천 김소월·정지용·김기림 등 유명 시인들 작품 배경으로외로움·이별·활기 등 각각의 시선 다양한 공간 표현쉽사리 상상 힘든 해녀 ..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