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의문화/인천의노래45

196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196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2022-02-16 09:58:46 1960년대 인천 출신 가수 및 음악인 위키리(본명 이한필) 1936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난 위키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인천에서 성장한 60년대의 인기가수이다. 그는 인천 창영국민학교 5학년 때 콩쿨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했다. 명문 경기중학교에 진학해 특활반에서 나팔을 연주하면서 예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서라벌예대와 군 복무를 마친 1962년에 권투선수출신 작곡가 김기웅의 권유로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 미8군 무대에 오르기 위해 사흘간 연습해 오디션에 합격을 했위키리다. 그의 첫 히트곡은 1964년 국내 최초의 노래동아리 포 클로버스의 1집 타이틀곡인 〈저녁한때의 목장풍경이고, 이후 눈물을 감추고〉,.. 2023. 4. 22.
차이나 타운 /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 차이나 타운 /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 https://youtu.be/EibJJ6cPCbI 차이나 타운 /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 숨겨진 시간의 그곳에 가면 이층 집 빨강 초록노란 대문이 우릴 반기네 어서 오세요 여기는 느린 시간의 마을 나른한 향기로 당신의 바쁜 맘을 멈춰드리지요 빨간 간판 시끄런 폭죽 소리 우릴 반기는 낯선 말로 하루를 노래하는 차이나타운 어서 오세요 여기는 느린 시간의 마을 나른한 향기로 당신의 바쁜 맘을 멈춰드리지요 숨겨진 시간의 골목 틈새를 지나 그곳에 가면 이층 집 빨강 초록노란 대문이 우릴 반기네 빨간 간판 시끄런 폭죽 소리 우릴 반기는 낯선 말로 하루를 노래하는 차이나타운 # 아픔을 감춘 예쁨, ‘차이나타운’ 어깨엔 작은 가방을 메고,.. 2023. 4. 22.
수봉산이 좋다 수봉산이 좋다 수봉산이 좋다 〈권순우의 세상밖으로〉 https://youtu.be/wEnecZzcokI 인천의 수봉산을 오르면 서쪽으론 월미도 전경이, 반대편으론 경인고속도로가 뻗어있는 서울쪽이 보인다. 지금이야 이사를 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예전엔 가끔 답답할 때 올라가 펼쳐진 야경으로 마음을 풀곤 했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중학교가 보이고 빽빽한 집들 사이로 내가 사는 집을 찾아보려 몇 십분을 즐겁게 보낸 기억도 새롭다.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아기와 아빠가 숨바꼭질도 하고 어깨를 기대앉은 연인들의 모습이 수봉공원을 더욱 정겹게 만들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은 큰 자부심이자 ‘넉넉함’의 여유를 안겨준다. 며칠 전에 남산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누군가 야경.. 2023. 4. 22.
경인 철도가 <京仁鐵道歌> 경인 철도가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2022-01-23 23:23:57 https://youtu.be/ZEfPs3G2H8Q 경인 철도가 京仁鐵道歌 「경인 철도가(京仁鐵道歌)」는 6연으로 이루어진 근대 철도의 위용을 찬양한 가사이다. 이 노래는 각 연이 4행으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사의 형식을 취한 노래이다. 육당 최남선의 「경부 철도가」[1908]를 모방한 듯이 보이나 그 형식은 최남선이 취한 7·5조의 창가와는 다른 전통적 형식을 취한다. 시적 화자가 증기 기관차를 타고 경성에서 제물포까지 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근대적 문명의 이기인 철도에 대한 놀라움과 경의를 노래했다. 전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양을 작별하는 기적소리는/ 연화봉(蓮花峰)을 진동하며 작별을 하고/ 한 바퀴 두 바퀴는/ 차.. 2023. 4. 21.
인천에 울려퍼진 "양키두들".. 우리에겐 아픈 노래였구나 인천에 울려퍼진 "양키두들".. 우리에겐 아픈 노래였구나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2022-01-15 21:12:46 인천에 울려퍼진 "양키두들".. 우리에겐 아픈 노래였구나 이승묵 참여한 인천콘서트챔버 발매, 고증으로 되살린 그때 그 음악 턴테이블에 레코드판을 걸면, 시곗바늘은 130여 년 전으로 돌아간다. '인천 악사' 이승묵이 이끄는 인천 콘서트 챔버가 을 발매했다. 대한민국 인천의 근대사가 아프지만 감미로운 선율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파고든다. ▲개항기 대화조 사무소였던 팟알에서 인천악사 이승묵; ⓒ임학현 제물포에 울려 퍼진, 양키 두들 139년 전, 그날. 낯선 선율이 훈풍에 실려 응봉산 기슭을 지나 인천 앞바다로 유유히 흘러간다. 1882년(고종 19) 5월 22일, 조선의 전권대신(全權大.. 2023. 4. 21.
1989년 동인천라이프 1989년 동인천라이프 인천의문화/인천의 노래 2022-01-06 19:13:29 https://youtu.be/0TEKVnFL10w 1989년 동인천라이프 최경숙 작사 작곡 최경숙 노래 강헌구 코러스 1. 유덕화 보러 몰려갔던 곳이 인형극장이었나 19금 영화 보러갔던 곳이 애관극장이었나 단체관람하러 간 현대극장 행복은 성적순 아닌 미림극장 영화보고 칼집에 모여 또 영화 보던 팔십 구년 동인천 라이프 2. 전철타고 제물포를 지나면 맨 앞으로 걸어갔었지 재물포, 인일 인천 대건 인성 고딩들의 중심지였지 내리교회에서 노래했던 그 많던 고교중창단 대동분식 디제이오빠 보러갔었던 팔십 구년 동인천 라이프 신포시장 닭강정보다 감미당,만나당의 쫄면 신신분식 떡볶이도 좋지만 카페가서 파르페 먹고 싶었던 시험이 끝나면 ..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