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지역과 인천시민사회운동21

시민사회운동20년(15)-북한동포돕기와 통일운동 시민사회운동20년(15)-북한동포돕기와 통일운동 仁川愛/인천시민사회운동 2007-07-31 00:28:51 시민사회운동20년(15)-북한동포돕기와 통일운동 95, 96년 북한의 대홍수와 식량난으로 촉발된 남한의 범국민적 북한동포돕기 운동은 적대적 남북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지렛대였다. 97년 3월 본격화한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의 범국민적 북한동포돕기 운동 이후, 민과 관의 남북 교류는 핵문제를 비롯한 위기와 굴곡에도 불구하고 질적, 양적 발전을 이뤄갔다. 이는 금강산 개방과 정부의 대북지원, 6·15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남북관계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의 바탕이 됐다. 북한동포돕기 참여자들은 위기의 북한동포를 돕는 민간 운동이 남북 당국간 정책 차원으로 연결돼 민족 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했.. 2023. 4. 13.
시민사회운동 20년(14)-영역확장④보건·의료 시민사회운동 20년(14)-영역확장④보건·의료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7-31 00:24:09 시민사회운동 20년(14)-영역확장④보건·의료 인천의 조직화된 보건·의료 운동은 81년 산업선교회(산선)가 지역의료팀을 꾸리면서 시작됐다. 인천 산선은 80년 들어 화수·만석·화평동 일대주민을 중심으로 ‘민들레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주민운동을 전개했다. 어린이집 운영, 주민 의료사업이 주된 사업이었다. 산선은 20여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주말진료와 야간진료, 치과진료, 보건상담, 영유아 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산선은 90년대 인천지역 의료·보건·산업안전 관련 시민사회운동의 산실이었다. 80년대 초·중반 인천 산선에서 활동했던 수련의,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은 90년대 출범.. 2023. 4. 12.
인천지역과 시민사회운동 인천지역과 시민사회운동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13 19:33:45 인천지역과 시민사회운동 1. 시민사회의 구성과 의미 - 시민사회단체라 함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권력), 경제적 이익단체(자본력)와 구분하여 시민으로서 행사해야 할 권리와 의무 혹은 사회정의, 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라고 말 할 수 있다. - 시민사회단체는 조직화된 형태로 정치 사회에 참여하고 권력과 부조리를 감시하게 되는데, 부당하게 행사되는 거대한 권력이나 자본의 힘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조직력에 있다. 그 조직력은 사회에 대한 정의감, 도덕성, 인화(人和), 사명감, 애향심, 희생정신 등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이러한 순수성이 결여된다면 시민사회단체는 곧 그 생명력을 잃어가게된다. 반면 이러한 순수성을 바탕으로.. 202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