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00 세상에 안 알려진 '철종 이야기' 세상에 안 알려진 '철종 이야기'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21 00:54:53 세상에 안 알려진 '철종 이야기' 강화 덕신고 김경준 교감 2년 연구끝에 발간 정치적 배경·인간적 측면 조명 … 3부로 구성 어릴때 강화도로 귀양을 와 얼떨결에 왕이된 조선 25대 왕 철종. 왜 강화도로 귀양을 왔고 역적의 자손이자 고아인 그가 어떻게 한 나라의 왕이 되었을까. 즉위 이후 제대로 된 왕노릇 한번 해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죽은 비운의 왕 철종의 사후에 대한 이야기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그에 대한 집안 이야기와 역사적 발자취를 새롭게 발굴, 정리한 책이 강화도의 한 고교교감에 의해 발간돼 화제다. 강화군 덕신고등학교 김경준(59·사진)교감이 철종의 강화도로 오게된 경위에서 부터 왕이 되기까지와 당시의 .. 2023. 3. 12. 최병관의 추억속의 염전(1) 최병관의 추억속의 염전(1) 인천의문화/최병관의 추억의 염전 2007-01-25 01:09:18 인천사람들 대명사 `짠물' 최병관의 추억속의 염전(1) 최병관씨 작품 중 `소래 염전' 인천은 소금과 성냥공장으로 알려진 고장이었다. 특히, 인천사람들은 군에 입대를 하는 날부터 제대를 하는 날까지 ‘짠물’이라는 별명이 귀신처럼 붙어 다녔다. 자대로 배치를 받으면 고참병들이 “짠물! 성냥공장 아가씨 노래를 불러봐.” 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인천사람들을 ‘짠물’로 몰아부치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는 것이었다. 필자는 1971년 2월 머리를 빡빡 깍고, 수인역에서 논산으로 직행하는 병력수송용 기차에 몸을 실었다. 병역의 의무를 위해 논산훈련소로 가기 위해서였다. 밖에서는 부모와 얼싸안고 전장으로 떠나는 것도.. 2023. 3. 12. 6.25 뼈아픈 역사의 현장 '오, 仁川!' 6.25 뼈아픈 역사의 현장 '오, 仁川!'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21 00:44:52 6.25 뼈아픈 역사의 현장 '오, 仁川!' 세월은 흘렀지만 전쟁은 현재진행형 국군을 맞이하는 시민들. 상륙작전이 끝나자 차이나타운 일대에 숨어 있던 시민들이 오인 사격을 염려해 손을 든 채 국군을 맞이하고 있다. 대불 호텔 쭉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6·25전쟁이 일어난 지 55년. 속절없이 반 백 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6·25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6·25전쟁은 저마다의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있을 뿐, 역사(歷史)로서는 미완의 장(章)이다. 피아(彼我) 간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탓이기는 하지만, 그냥 그렇게 묻어두기에는 너무나 뼈아픈 교훈을 준 민족 최악의 역사이며, 두 번.. 2023. 3. 12. 넉살 좋은 강화년 넉살 좋은 강화년 인천의관광/인천의전설 2007-01-21 00:42:52 넉살 좋은 강화년 강화 여성들을 이야기 할 때, ‘넉살 좋은 강화(江華)년’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 말은『국어대사전』(민중서관)에까지 올라 있다. 사전은 ‘체면도 염치도 모르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강화 남성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이 없는데 왜 여성들에게만 이런 말이 생겼을까? 1920년대부터 강화도의 많은 가정에서는 포목 짜는 기계를 몇 대씩 들여놓고 살림을 꾸려갔다. 이렇게 생산된 포목을 남자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내다 팔았다. 교통 수단이 별로 없던 때라 봄이 되면 남자 상인들은 6.7명의 부녀자들과 함께 강화를 떠나 다른 곳으로 포목을 팔러 갔다. 남자 상인이 주막집이나 마을 중심지에 근거지를 정하.. 2023. 3. 12.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사옥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사옥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21 00:41:33 격동의 역사, 질곡을 넘나드는 시간의 통로 잊혀진 근대건축물 -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사옥 인천에서 알려지지 않은 근대건축물 -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사옥> 글 · 손장원 구 일본우선회사 인천지점 사옥 개항기, 일제강점기 인천에서 활동했던 일본 회사 건물을 보면 그 회사들이 일제의 패망과 더불어 망했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이 들곤 한다. 일제가 이 땅에서 물러가면서 그 회사들도 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그 당시 회사들은 지금도 일본에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우선주식회사(日本郵船株式會社)의 경우 지금도 도쿄에 본사를 두고 항운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제18은행도 웹페이지에 은행간판이 있는 .. 2023. 3. 12. 영종운북-같은 사주팔자 다른 삶 영종운북-같은 사주팔자 다른 삶 인천의관광/인천의전설 2007-01-21 00:40:22 같은 사주팔자 다른 삶 예로부터 한날한시에 태어나면 똑같은 삶을 산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옛날 영종도 운북동 마을에 김가와 이가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각에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두 사람 모두 아들 삼형제를 두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김가는 매우 가난하게 살고 이가는 엄청난 부자로 살고 있었다. 그러니 김가가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가와 나는 한날한시에 태어났거늘 어찌하여 이가는 부자로 사는데 나는 이처럼 가난한가? 아무래도 이가에게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 보다 하고 이가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며칠 후 김가의 갑작스런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가가 말했다. “어떻게 그동안 소식이 없었나?.. 2023. 3. 12. 이전 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 5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