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옛모습299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⑧오푼도>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12-09 19:06:48 5푼짜리 가짜 돈 만들어 오푼도로 불려 해수욕과 망둥어 낚시를 즐기던 시민들 놀이터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 중 오푼도(五分島)를 아는 사람은 10%도 안된다. 오푼도는 50년전인 1960년대까지 불리다 사라져간 옛말이 된 것이다. 오푼도는 원래 구한말 다소면 선창리 (중구 사동)에 속한 자그마한 섬이었다. 모래가 많은 섬이라 해서 사도(沙島)라 불렸는데 1900년대 초 일본인들이 이 일대 바다를 매립해 자신들이 사는 거류지를 만들면서 육지(지금의 인천항)가 됐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일본인 거류지 (지금의 삼익아파트) 뒤쪽에 둑으로 바다를 막아 물을 담수시켜 놓아 인천시민들은 이곳에서 해수욕과 낚시(망둥어)를 즐겼다. 사도는 육지와 연.. 2023. 6. 5.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⑦긴담모퉁이)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⑦긴담모퉁이)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2009-12-09 19:04:38 국정원 별칭 ‘인하공사’, 신흥동 약속장소로 각광‘돌담길의 옛 추억 물신 물신 일본군 무기 저장소로 이용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⑦긴담모퉁이) 경동 싸리재에서 기독병원을 지나 신흥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긴담모퉁이가 있다. 이름 그대로 돌담이 길게 놓여져 생긴 이름인데 이제는 싸리재와 더불어 잊혀져가는 이름이다. 70년대 초 인천 토박이 청년들은 이곳을 가리켜 Long(긴) 담 Corner(모퉁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곳의 돌담은 오태태라는 중국 사람이 살면서 쌓은 담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에 대해 전하는 내용이 없어 확실치 않다. 이곳은 원래 신흥동과 경동 사이에 솟아있는 야트막한 구릉지였다. 현재 송도.. 2023. 6. 5. 90년초 자유공원과 월미도의 풍경 90년초 자유공원과 월미도의 풍경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09-28 20:36:58 * 너줄 너줄한 장식이 없는 깔끔한 맥아더 장군동상 앞의 정원 모습 * 월미도의 정경 2023. 6. 3. 92.4.7일 동인천역과 인천역의 아침풍경 92.4.7일 동인천역과 인천역의 아침풍경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09-28 20:23:31 한참 거리질서확립 캠페인에 공무원과 주민들이 동원되던 시절의 아침풍경들이다.. 2023. 6. 3. 갓 지어놓은 따끈따끈한 자유공원의 석정루(팔각정) 갓 지어놓은 따끈따끈한 자유공원의 석정루(팔각정)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08-18 00:21:52 갓 지어놓은 따끈따끈한 자유공원의 석정루(팔각정) 석정루(石汀樓) 한옹(汗翁) 선생의 유저 '인천 한 세기'를 보면, 경인 기차 통학생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시절 사각모를 쓰고 대학에 다녔다면 자타가 인정하는 엘리트였는데, 훗날 그분들이 인천의 각계(各界)를 이끌었음은 물론이다. "필자가 대학에 다닐 때는 연전의 김수영(일본 명치대 투수), 이유선(성악가), 보전의 배인복(럭비선수 우련통운 사장), 경성제대의 장극(물리학자), 김동석(평론가) 등과 가깝게 지냈었다."며 동년배 통학생을 소개했다. 선배 가운데는 삼화조선(三和造船)을 경영해 큰돈을 벌었던 이후선(李厚善) 사장도 보인다. 30여년.. 2023. 6. 1. 청관에서 유일한 장의사 건물이 철거되기전의 모습 청관에서 유일한 장의사 건물이 철거되기전의 모습 인천의관광/인천의 옛모습 2009-08-17 22:55:41 아주 오래 전 이 곳에서 근무할 적에 찍어 놓았던 사진 입니다. 수십년 변화 없던 이 언덕도 서서히 변화 하고있습니다. 얼마 전 인천일보에 이 곳의 장의사 건물이 헐렸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이제 사진만 남았습니다... "중사모" 카페의 사진전에 이 사진을 올렸습니다. 추억의 사진이며. 그냥 기록사진이 되 버렸습니다 인천일보 2009년 8월10일자 김 보섭 사진작가 기사내용중 아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 엊그제 청관에서 유일했던 장의사 집이 헐렸습니다. 마음이 씁쓸했죠. 사람에게 다친 마음을 치료해준 청관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인천 뿐아니라 부산, 군산, 여수.. 2023. 6. 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