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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란 이름의 유래 전등사란 이름의 유래 인천의관광/인천의전설 2007-01-17 09:32:22 전등사란 이름의 유래 개똥이란 이름이 있다. 조선 후기 고종(高宗) 임금도 어릴 때 집에서 그렇게 불렀다. 그의 원래 이름은 명복이었다. 그러나 아이 때 나쁜 이름으로 불러 주면 뒷날 좋은 일이 생긴다며 그의 아버지 이하응(뒷날의 흥선대원군)이 개똥이라 불렀다. 그래서 왕이 되었을까? 코가 길다라는 뜻을 가진 말에서 나온 이름이 코끼리이다. 이와 같이 이름을 통해서도 그 사람이나 사물의 성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때가 있다. 강화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전등사라는 절이다. 이 전등사라는 이름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의 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창건되었고 그때 .. 2023. 3. 11.
백령도 지명유래 백령도 지명유래 인천의관광/인천의전설 2007-01-17 09:31:38 선녀와 사공의 애절한 사랑 황해도 장산곶 남쪽 백령도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선녀 자매에게, “너희들 두 자매 선녀는 저 하계 조선국의 백사장이 쓸쓸하니 꽃을 심고 오너라.” “어떤 꽃을 심는 것이 좋겠습니까?” “바닷가 비바람에도 잘 견디고 꽃이 아름다운 해당화가 좋겠구나.” “예, 분부대로 거행하겠나이다.” 옥황상제의 분부를 받은 선녀 자매는 하늘의 해당화 꽃을 갖고 황해도 몽금포 장산곶 백사장에 내려왔다. 파도 소리와 물새 소리만 들리는 바닷가는 참으로 쓸쓸했다. 선녀 자매는 해당화 심을 자리를 찾다가 장산곶과 마주한 남쪽 큰 섬 백령도에도 해당화를 심기로 했다. 언니 선녀는 몽금포 장산곶 .. 2023. 3. 11.
홍어고개 홍어고개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16 11:36:18 홍어고개. 최근에 와서 그렇게 부르지만 실제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이들은 조재고개라 한다. 머리 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남구 학익동에서 연수구 옥련동과의 경계에 있는 고개에는 2백여m 되는 짧은 거리에 11곳의 홍어전문집이 띄엄띄엄 이어져 있다. '시어머니가 되막걸리를 할 때 안주로 홍어회를 해서 팔았다'는 충남집이 처음 장사를 시작한게 1978년. 그처럼 오래된 가게부터 불과 4~5년밖에 안된 집까지 이곳에서 취급하는 공통메뉴는 바로 홍어회무침과 찜이다. 갖가지 양념이 홍어와 어우러져 독특한 향을 내는 홍어무침을 입안에 넣으면 바로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쏙 나온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시큼 달콤한 맛에 다시 젓가락이 간다.. 2023. 3. 11.
강화 동검도 - 물이차면 '섬', 물이 나가면 '육지' 강화 동검도 - 물이차면 '섬', 물이 나가면 '육지'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16 11:17:48 물이차면 '섬', 물이 나가면 '육지' 모든 배들은 검문을 받으라! ‘이봐라, 모든 배들은 이쪽 동검도에서 검문을 받도록 하여라!’ 강화도는 11개의 유인도와 18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동검도는 강화 동남방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옛날에 남해상에서 강화, 김포해협을 거쳐 한강을 통하여 서울로 진입하는 모든 배들을 검문하던 곳이다. 반대로 강화도 서쪽에서 검문을 하던 곳은 서검도로 석모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를 2번 갈아타고 들어가야 한다. 겨울의 마지막 문턱에서 강화도는 봄기운을 조금이라도 일찍 느껴보려는 여행객로 북적인다. 여행객들은 이미 잘 알려진 전등사, 석모도, 마니산 등.. 2023. 3. 11.
자월도 자월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7-01-18 00:09:51 갯벌엔 굴따는 아낙네 정겨움... 해변엔 반짝이는 모래가...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이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갯가 마을에서 아버지는 고기 잡으러가고 엄마는 굴 따러가면 아이 혼자 남는 일은 예사일 것이다. 동요 '섬집아기' 처럼 자월도의 변남금해변은 온통 굴밭이다.모래사장 위로 굴껍질이 수북이 쌓여 있을 만큼, 굴이 많다보니 주민들은 아예 이 곳에 굴양식장을 만들어 매년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자월도의 22Km 길이 해안선엔 하늬포, 진모래, 장골, 분무골 등 11여 곳의 해변이 제각기 다른 빛깔로 방문객을 맞는다. 214만 평이 조금 안되는 섬 곳곳엔 메밀밭.. 2023. 3. 11.
인천 구석구석, 신나는 탐사여행 인천 구석구석, 신나는 탐사여행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1-16 11:15:55 인천 구석구석, 신나는 탐사여행 정보와 재미 가득한 실내시설, 한나절이면 충분 이제 겨울방학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남은 방학기간을 청소년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집집마다 컴퓨터 게임과 TV시청을 놓고 부모들과 자녀들의 소리없는 전쟁이 치열하다는 소문도 들린다. 이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익한 정보와 각별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탐사활동에 나서보자. 우선 먼저 인천지하철을 타자. 그리고 문학경기장역에서 내리면 문학경기장 야외공간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도 있고 실내공간으로서는 성문화센터와 어린이 과학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 올바로 알고 싶다면 들어와 봐! - 성문화센터(446-1318) 내숭은 필요없다. ..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