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00 차이나 타운 / 1996.2.4 이 규태 코너 차이나 타운 / 1996.2.4 이 규태 코너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22-03-25 01:11:12 대불호텔 / 중화루 차이나 타운 / 1996.2.4 이 규태 코너 한말에 경인철도가 개통되자 손님이라야 많았을 때가 겨우 20명으로 적자투성이였다. 이에 철도회사에서는 한양 도처에 기차 광고문'이라는 것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녔는데 그 내용을 간추리면 이렇다. 철도난 증기와 기계의 힘으로 여객을 장차하야 육상을 쾌주하난 것이니 남대문에서 마포 용산을 가고 오는 시간이면 인천에 왕래함이 넉넉하고 그 값도불과 기푼이니 남대문에서 동대문까지의 가마 값이면 족하니라.(中略) 류리창에 기대앉아 요지경같이 경인 풍광을 스치고 나면 기도 인천 하여 청관양관(淸館洋館)의 흰 벽 붉은 기둥이 산처럼 옹기종기 솟고 중화루(.. 2023. 7. 8. 1891년 조선의 서울거리 구경하기 1891년 조선의 서울거리 구경하기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22-03-23 01:46:48 https://youtu.be/DS1tWnJyRA0 1891년 조선의 서울거리 구경하기ㅣ 새비지랜도어가 글과 그림으로 남긴 여행기ㅣSeoul in 1891 2023. 7. 8. 자유공원 비둘기 자유공원 비둘기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22-03-11 19:10:39 사람보다 먼저 공동주택 / 공원 비둘기 자유공원 광장에는 커다란 비둘기집(비둘기장)이 있었다. 6층짜리 두 동으로 된 이 비둘기집은 1967년 만석동에 있는 대성목재공업에서 제작해 기증한 것이다. 공동주택이 거의 없던 시절, 비둘기들은 사람들보다 먼저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된 셈이었다. 비둘기집은 190쌍 정원의 규모로 만들어 30쌍을 처음 입주시켰다. / 졸업앨범 속 인천이야기中 1974년 인일여고 비둘기들은 금슬이 좋았다. 해마다 식구가 늘어나 설치6년 만에 30배인 1000쌍으로 늘어났다. 결국 집을 증축할 수밖에 없었다. 1974년경 6층짜리를 두 배 정도높여 11층 한옥 형태로 만들었다. 1973년 인일여고 이 비둘기집은 설치.. 2023. 7. 8. 인천소감 / 엄흥섭(嚴興燮) 인천소감 / 엄흥섭(嚴興燮) 인천의문화/인천배경책과영화&문학 2022-03-11 15:06:52 1930년대 인천풍경 인천소감 / 엄흥섭(嚴興燮) 나는 '인천' 을 사랑한다. 그러면서도 슬퍼한다. 그것은 '인천' 이 항구이기 때문이라는 것과 또한 항구 가운데서도 해방된 낭만적 항구이기 때문이라는 두 가지 이유에서다. 나는 인천에 대한 지식이 깊지는 못하나 그러나 외양만 훑고 이러쿵저러쿵 짓거리는 인상파보다는 좀더 심각하게 인천을 이해하고 있다. 내가 인천을 첫 번 본 것은 1924년 첫 가을이었다. 그때 나는 하인천에서 하차해 가지고 인천명소인 동시에 조선 명소인 월미도 조탕에 갔다. 나는 부산, 군산 등의 항구를 소년시대에 가본 일이 있거니와 인천처럼 낭만적인 항구는 아니었음을 잘 안다. 여로(旅路)의.. 2023. 7. 8. 은좌야화 銀座夜話 / 은좌행인 銀座行人 은좌야화 銀座夜話 / 은좌행인 銀座行人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22-04-05 00:56:35 긴자 회관(銀座会館) 가나자와의 고림보에 있던 카페의 모습이다. 사진은 쇼와 10년(1935년) 무렵의 동회관으로 전기 장식이 화려하다. 미인 콘테스트의 여급들은 밤이면 이런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 아래의 글은 일본의 긴자(銀座)가 아닌 경성의 번화가의 유흥가의 모습을 그린 글이다. 銀座夜話 / 銀座行人 미인은 역시 銀座會館! 차맛은 『콤파루』 맛잇는 양식은 『올림픽』 백화점은 西銀座의 小專門店 등... 거리의 天使는 夜市 잇는 東便을 끄리고 스리는 夜市 업는 西便을 시려한다. 그러함으로 미인을 주으랴면 西銀座를 서성거리고 스리에게 돈주머니를 밧치랴거든 東銀座夜市판으로 기웃거려라. 이것은 銀座에서 1.. 2023. 7. 8. 종로야화 鍾路夜話 / 이 서구 李瑞求 종로야화 鍾路夜話 / 이 서구 李瑞求 知識 ,知慧 ,生活/옛날공책 2022-04-05 00:44:11 화신백화점(1937~1987) 鍾路夜話 / 李瑞求 鍾路의 주인은 普信閣이다. 밤이 드나 날이 새나 울지 안는 인경을 담아 가지고 잇는 普信閣이다. 밤의 종로의 주인은 불빗도 주리고 잇는 普信閣 압헤서부터 洞口안 병문압까지 이르러 잇는 夜市이다. 갑싼 물건을 입힘으로 떠맛기랴는 야시의 외치는 소리는 파산된 잡화점의 경매하는 鍾소래와 함께 이 처량케만 들닌다. 네온싸인에 눈이 부시고 레코-드 소리에 귀가 發狂할 鍾路가 안이다. 懷中電燈으로 길을 찻고 『장타령』소리에 귀를 막을 鍾路이다! 樂園會館에서 흘너 나아오는 우슴소리! 노래소리! 가프에 珖時代이다. 여급의 황금시대이다. 그 總本營은 鍾路의 樂園會館이다... 2023. 7. 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