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섬87 인천 관문 '팔미도 인천 관문 '팔미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8-05-29 10:36:05 변화의 바람 인천 관문 '팔미도' 역사의 소용돌이 품고 새시대 비춘다 김도현 ■ 변화의 바람 인천 관문 '팔미도' 근·현대사에서 인천이 한반도의 관문이었다면, 그 인천의 관문은 팔미도다. 국내 최초의 등대가 설치돼 일제의 대한제국 침략사를 고스란히 지켜보고, 한국전쟁의 전세를 단번에 뒤바꿔 놓은 인천상륙작전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곳도 바로 팔미도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차단돼 분단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로, 관문이라는 운명을 타고 난 팔미도는 그렇게 시대의 흐름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다. 그런 팔미도가 또다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근·현대 역사를 보존한 채 21세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 2023. 4. 29. 한국의 사하라’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한국의 사하라’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8-01-23 17:44:22 ‘한국의 사하라’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우리나라에도 사하라사막이나 고비사막처럼 사막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인천에서 쾌속선을 타고 세 시간 반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섬, 대청도가 바로 그곳이다. ‘서해 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이상 인천광역시 옹진군/우도-강화군, 1973년 북한이 5개의 섬의 주변수역을 북한 연해라고 주장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 가운데 하나인 대청도는 그동안 백령도의 유명세에 가려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던 섬이다. 크기 또한 백령도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지만 인간의 손때가 덜 묻은 곳이어서 태고적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대청도의 수려한 경관 .. 2023. 4. 20. 두장사 힘겨루던 섬 두장사 힘겨루던 섬 인천의문화/오광철의전망차 2008-01-23 17:36:20 두장사 힘겨루던 섬 소야도(蘇爺島)는 덕적군도에 속하는 작은 섬이다. 면적 3,03㎢에 해안선의 길이 14㎞이다. 덕적본도에서 건너다 보이는 600m 상거요 종선으로 10분이면 건너갈 수 있다. 인천항으로부터는 서남쪽으로 48㎞되는 곳이다. 근해에 어족회유가 많아 예전엔 손꼽히는 어장이어서 70년초만 해도 상주인구 1천여명의 부유한 어촌이었다. 10년전 자료로 98세대에 인구 200여명이었으니 지금은 훨씬 못하리라는 추측이다. 소야도에는 이름으로 인해 당나라 장수 소정방에서 유래하는 전설이 있다. 옛날 백제침공군을 이끌고 이곳에 상륙했다는 것이다. 즉 ‘蘇씨 노인이 머물렀던 섬’이라서 그렇게 이름지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 2023. 4. 19.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대청도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대청도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7-08-20 11:04:58 섬 선생님의 향토애 정보화로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대청도 인터넷에 ‘둥~둥~’ 효녀 심청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곳, 일제 때에 고래잡이가 성행했고 70~80년대에는 홍어 잡이로 전성기 누린 곳, 요절한 가수 배 호의 노래에 등장하는 섬.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바로 서해5도 가운데 하나인 대청도와 관련된 ‘사실들’이다. 배 호가 부른 ‘대청도아가씨’ 가사의 일부다. 물새가 울며 찾는 저무는 갯가 하늘을 쳐다보는 걱정스런 아가씨 돌아올 조각배를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아가씨 대청도 아가씨 하지만 더욱 중요한 공통적이고 분명한 사실이 또 하나 있다. 접근의 어려움과 군사적인 이유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대청도지만.. 2023. 4. 15. 볼음도 해변 볼음도 해변 인천의관광/인천의섬 2007-07-31 00:07:19 훌 ~ 훌 ~ 벗어 버리고 이 몸 맡겨볼까? 수평선과 하늘이 만나 환상이 된 볼음도 해변 끝까지 동행하는 갈매기는 새우깡을 무척 좋아한다. 본격적인 휴가철.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가까운 섬에 눈길이 닿는다. 강화 외포항에서 1시간 남짓, 크고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풍경을 헤치며 카페리호가 기적과 함께 달린다. 배의 뒤에는 마치 환송이라도 하는 듯 수백 마리의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을 감싸 돈다. 어느덧 아담한 섬에 배가 닿는다. 이곳이 볼음도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민통선 지역이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출입이 허용되면서 이제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도 여.. 2023. 4. 12. 영흥도 이야기가 있는 섬 … 하루가 훌쩍 仁川愛/인천이야기 2007-05-09 00:28:31 이야기가 있는 섬 … 하루가 훌쩍 영흥도 연인들에게 바닷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나눔의 장소이다. 영흥도는 하루 여행코스로 돌 수 없을 만큼 '여행테마'가 풍성한 섬이다. 목섬과 천혜의 해수욕장, 150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 등 자연자원은 물론 수산종묘배양연구소, 해군전적비 공원, 통일사 등 다른 섬에선 볼 수 없는 영흥도만의 빛깔로 관광객들에게 다가선다. 요즘 같은 늦봄은 주꾸미철이지만 영흥도의 대표 먹거리는 국물이 시원하고 쫄깃한 바지락, 낙지와 해풍을 받아 당도가 높은 포도 등이다. 청정해역 수산물과 비옥한 농토에서 나는 농산물로 수도권에서 으뜸가는 관광지로 부상 중이다. '십리포해변'은 길이 1km, 폭30m.. 2023. 4. 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